<필자 이버들님은 녹색연합에서 에너지 담당 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안에너지 관련 연구를 위해 지난 해 5월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습니다. -편집자 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고유가로 지금 전 세계는 에너지 대란이다. 매장량 문제와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있는 화석연료, 해결 불가능한 원전 사고와 핵폐기물로 더 이상 대안에 될 수 없는 원자력의 한계가 극명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월 16일 교토의정서 발효로,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 논의가 벌어지면서 재생가능에너지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전체 에너지수요 중 재생가능에너지 비율이 1%도 안 되는 우리의 상황에서, 환경부는 새롭게 도입한 ‘천연가스 버스’를 광고하기에 입이 아프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연료전지를 이용한 수소버스가 상용화되어 거리를 누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일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에너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녹색정치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