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침묵하게 만드는 힘에 지지 않겠다”

혐오 부추기는 재특회에 소송 제기, 자이니치 리신혜

샤노 요코 | 기사입력 2015/03/18 [13:05]

“나를 침묵하게 만드는 힘에 지지 않겠다”

혐오 부추기는 재특회에 소송 제기, 자이니치 리신혜

샤노 요코 | 입력 : 2015/03/18 [13:05]

차가운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산뜻한 주홍빛 저고리를 입은 리신혜 씨는 오사카지방법원 증언대에 섰다. 이따금 떨리는 목소리로 읽어 내린 진술서에는, 제소에 이르기까지의 경위와 생각이 적혀 있었다. 방청석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 목소리를 누구보다 들어야 할 상대는 오지 않았다.

 

2014년 8월, 신혜 씨는 ‘자이니치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모임’(이하 재특회)과 당시 회장인 사쿠라이 마코토 씨, 포털 사이트 <보수속보>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유는 두 가지다. 우선은 온라인에서 확산 일변도인 자이니치(재일조선인)와 한국인에 대한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 혐오 표현)를 중단시키고, 재발을 방지하고 싶다는 생각에서다. 또 하나는, 온라인에서 그치지 않고 거리로 뛰쳐나와 혐한 시위를 하며 차별을 조장하는 단체에 책임을 묻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두 가지 행위 모두로부터 리신혜 씨 자신이 지난 몇 년간의 타깃이었다.

 

“조선인을 죽여라!” 인종주의 시위에 눈물 흘리며

 

▲   프리랜서 작가로, 일본 사회의 인종 차별과 성차별, 역사 인식의 문제에 대해 글을 써온 자이니치 리신혜 씨.  © 페민 제공

헤이트 스피치는 재특회가 길거리에 나와 격렬하게 인종 차별 활동을 시작한 2009년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신혜 씨는 회고한다.

 

“자이니치들이 모여 즐겁게 교류하고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함부로 들어와 조선학교를 중상모략, 비방하거나, 모여있는 사람들을 괴롭히곤 했다. 그들 때문에 자신을 지키기 위해 ‘자이니치’라고 밝히지 못하게 된 사람들이나 커뮤니티에서 사라져버린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때는, 그러니까 재특회가 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저런 억지 논리가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리 없다”, “무시하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제대로 몰아내지 못했던 것을 굉장히 후회합니다” 라고, 신혜씨는 말한다.

 

재특회는 “좋은 조선인이든 나쁜 조선인이든 죽이자!”며 확성기를 통해 고함을 지르고 거리를 열 지어 걷는다. 그들의 집회에 경찰의 ‘경비’는 늘 있지만, 웬일인지 ‘차별을 멈추라!’고 항의하는 ‘대항 세력’쪽만 압력을 받는다. 오히려 재특회가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차별 언동을 하는 듯한 광경을 보며, 신혜 씨는 수도 없이 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혜 씨는 재특회의 집회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하면, 그곳에 가서 전단을 배포하는 등 선전 활동을 하며 이들의 차별 행위에 항의했다. 온라인 상에 실명으로 발신하는 트위터에서 제아무리 심한 말을 들어도, 일단은 받아주고 “역사를 똑바로 공부하기 바란다”고 타일렀다. 그런가 하면 “(조선 땅으로) 돌아가라!” 하는 비방에 대해 “바보야, 여기가 내 집이야!” 라고 받아 치기도 했다.

 

‘지금 맞서지 않는다면 후회하게 될 겁니다’

 

프리랜서 작가로, 일본 사회의 인종 차별과 성차별, 역사 인식의 문제에 대해 글을 써온 리신혜 씨는 1972년 오사카부 동부의 서민가에서 태어나 자랐다. 울고 있으면 바로 “무슨 일이니?” 하며 누군가 다가와 말을 건네주는 친밀한 이웃 속에서 자라, 어엿한 ‘오지랖 아줌마’로 성장했다며 웃는다. 섬세하고 눈물이 많지만 “부정의와 차별에는 침묵할 수 없다.”

 

특히, 일본 사회에서 격렬한 반대를 불러 일으키기 쉬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한발 짝도 뒤로 물러서지 않고 정부의 책임을 묻는 탓에, 직장에서 신혜 씨에 대한 반발이 쇄도해 결국 일을 잃었다.

 

재특회나 익명으로 악의적인 말을 던지는 사람들 사이에 신혜 씨 이름과 모습이 널리 알려지면서, 공격은 더더욱 격렬해졌다. ‘무다리’니 ‘썩은 호박’이니 신체에 대한 인신공격부터 입에 담지 못할 성적인 모욕까지, 실명이 거론되며 욕설을 들었다. 그럴 때면 공포와 분노로 술을 마시지 않고는 잠들지 못했다. 며칠 간은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쳐 일조차 할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신혜 씨가 계속해서 재특회를 상대하는 것은, 과거에 한 번 이들의 언행을 가볍게 보고 지나친 것에 대한 후회를 두 번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도 ‘상대하지 마’, ‘둘 다 똑같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지금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몇 년 후에 또 다시 부끄러워질 것 같아요. 제게는 선거권도, 돈도, 아무 힘도 없지만, 목소리를 낼 수는 있어요.”

 

재특회의 폭력적인 언행에 대해 몇 번이고 경찰에 호소해봤지만, 돌아온 것은 “(당신처럼) 귀엽게 생긴 분이 왜...”, “(대항 집회에) 안 가면 되잖아요” 하는 말뿐이었다. 아무 말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며, 의기양양하게 행진하는 혐오 집회를 지켜보던 수많은 자이니치 친구들을 생각하면 ‘내가 침묵할 수는 없다’고, 고민고민 끝에 결심한 제소였다.

 

용감하게 혐오와 차별에 맞서는 리신혜 씨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는 사람들도 있다. 작년 말, 신혜 씨는 아시아 인권평화상인 제10회 ‘마쓰이 야요리상’의 야요리 저널리스트상을 수상했다. 마쓰이 야요리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한 여성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마쓰이 야요리의 유지에 따라 제정된 상이다.

 

인터뷰 날은 공교롭게도, 여성예술가 기타하라 미노리 씨와 로쿠데나시코 씨가 외설물 유포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날이었다. 신혜 씨는 “자기 목소리를 내는 여성을 침묵하게 만드는 힘에 지고 싶지 않다. 여성들의 연대를 넓히고 싶다”고 말한다.

 

기모노 천으로 만든 한복을 입고 법정에 서다

 

진술서를 읽은 2차 공판에서, 신혜 씨는 기모노 천으로 지은 저고리를 입었다. “기모노 천으로 저고리를 만들고 싶다”는 신혜 씨의 마음을 안 변호사들이 보내준 선물이었다. 리신혜 씨는 태어나고 자란 일본과 뿌리인 한국 모두 사랑한다. 자유기고가라는 자신의 일도, 트위터를 비롯한 개인적인 발언도, 사람과 사람 그리고 나라와 나라를 잇기 위해 계속해나갈 것이다.

 

진술서는 “나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일본이라는 나라를 믿습니다” 라는 말로 맺어졌다. 신혜 씨가 제기한 소송은 재특회뿐 아니라 일본 사회, 그리고 일본 사회의 구성원 한 명 한 명에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신혜 씨의 메시지에 일본 사회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 <일다>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의 여성주의 언론 <페민>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고주영님이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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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꼴통,나치인줄아는 열폭중딩남 갈곳은 IS뿐 2015/04/19 [06:37] 수정 | 삭제
  • 일베충 형들이 안놀아주냐?

    바로 위에 지가 "일본매춘풍속업에 종사하는 사람 인터뷰도 하네"라고 성매매자를 사람 취급도 안하는 댓글 달아놓곤, 말바꿔서 민족자존심 어쩌구하더니, 이젠 성매매자 인권 운운하는거 보는 사람들은 웃기지도않다.

    여성신문기사, 여기 '일다' [성매매는 개인의 선택? 사회적 책임 외면 말라] 기사에도 열폭꼴통댓글 달아놨던데,
    인권 = 꼴통, OO충, 나치? 독도 = 일본땅이란 주장과 똑같은 패륜도착 수준이다.
    정상적인 상식 배워서 사람될 생각없으면, 야스쿠니신사에 스스로를 묻어라.

    아니면, 갈곳은 IS밖에 없다. IS로간 김군이 무개념 열폭 한국중딩남 = IS수준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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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계형 성매매자만 비범죄화하자니까, 그 성매매자에게 도움준(?) 성매수자는 왜 범죄냐고 우쭈쭈삐치지마라.

    생계 빚 절박해 성매매자로 내몰린 분들께 진심으로 도움되려는 정상적인 마음보라면,
    평소에 사회복지안전망을 원칙으로 하는 민주주의 정당과 후보에 투표하고,
    성매매자로 내몰린 트라우마치료, 생업변경을 위해 소액이라도 지속적으로 후원하면된다.

    민주주의 인권 무개념 열폭남이 포르노에 쩔어서 성매수 비범죄화에만 몸달은 생쇼 흉하다.
    열폭꼴통댓글들 삭제해라.
  • 민주주의 인권엔 무개념이 성매수 비범죄화에만 몸달아봤자 2015/04/19 [04:44] 수정 | 삭제
  • [ 성매매특별법이 위헌? 국가보안법 위헌판정이 순서! ]

    . 대한민국이 민주주의국가가 아님을 상징하는 사상검열법.
    . 주한 미 대사 피습에 대한 일부 한국여론의 미국찬양과 국가보안법위반으로의 확대해석에 미국언론이 사상검열은 절대 안된다고 거부감보인 예에서도 알수있듯 미국의 애국법과는 다른 차원의 중세적 사상법.
    . 형법에 처벌 규정이 모두 마련되어있는 중복된 특수 상징법 잉여법이지만 정권으로서는 칼자루를 쥐게되므로 폐지가 요원.

    [ 성매매합법화? 차별금지법 합법화가 순서! ]

    . 미혼모자가정 동성배우자가정, 여성 동성애자 장애인 고용진급 차별금지.
    . 부부간 성별간 조직구성원간에 동등한 민주적 공동체로서의 가정 사회 국가가 되는것이 순서.
  • 일본극우보다도 자국여성인권에 개념없는 한국의 현실. 2015/04/19 [03:32] 수정 | 삭제
  • [ 한국 ]
    . 일본보다도 더 병리적 가부장구조
    : 이슬람국가들 다음으로 미혼모자가정 차별, 여성용유흥업소 차별, 동성애 차별 심함.
    . 남편집안 하인이 되는게 미풍양속, 이제는 고용인도 잘 안쓰는 도련님 호칭, 제사 명절날 하인되는 어머니 보고자란 아들 성교육 불가능.
    . 공기업 전체 여성임원 단 2명. 출산 후 복직 안되는 대표국가. 성평등 순위 100위권.

    [ 일본의 비정상성을 모델로 패륜범죄적 법해석 유지하는 한국 대법원의 도착적 남성들 ]

    ① 독재정권이 인신매매된 소녀들을 감금 미군상대 성매매강제,
    '양공주'라는 이름으로 피해자가 오히려 수용소죄인처럼 살아오신 피해여성들이
    일본군성노예 공론화에 힘입어 국가를 상대로 소송 시작하심.

    ② (부부간에는 허용안하고) 만13세에게는 허용하는 비정상적인 한국판 성적자기결정권.
    : 여중생을 사기 감금 협박 지속적 성폭행 출산까지하게한, 특수 가중죄로 50년 형은 살아야할 40대아저씨 무죄.
    피해여중생이 그후 트라우마로 한국은 여자로는 못살곳이라고 남장하고 숨어살다 어렵게 신고했는데
    '자발적'이었다는 국가의 패륜도착으로 또 트라우마만 심해짐.
  • 국제사회가 특히 비난하는 일본의 비정상성 두가지 2015/04/19 [03:10] 수정 | 삭제
  • [ 일본 ]
    . 민주주의국가들처럼 미혼모자가정 차별 없고, 여성용유흥업소 차별 없으나,
    . 공기업 대기업 여성임원수 절대부족으로 성평등순위 80위권.
    . 남색문화가 특징인데 동성결혼은 요원한 병리적 가부장 국가.
    . 거품경제 이후 불안심리를 재일조선인 등에 대한 차별정당화시위로 해소하는 극우 국가.

    [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비난받는 대표적 두가지 ]
    ① 일본군 성노예 등에 잘못인정 과거청산 아직도 못하고,
    ② 만13세이상과 성인의 성관계를 연령 차 무제한 합법화 -> 미성년 성매매자 양산.
  • 문제는 역행하는 열폭남들 3. 2015/04/19 [02:49] 수정 | 삭제
  • 즉, 여성을
    . 구조적 성차별(병리적 가부장 유지를 위한 노예화, 전체 공기업 여성임원 단 2명 등)과
    . 구조적 성폭력(병리적 남성조직문화 유지를 위한 성노예화 = 성접대, 성상납, 성추행, 성매매)
    으로 지배하려는 비정상적으로 미성숙된 갑심보 못벗어나는 일부(?) 윗세대남성들이,

    아들 손자들은 정상적인 자존감있는존재로 여성들과 정신적으로 동등해질수있는 기회를 늘 망쳐온 결과,

    그 아들 손자들은 온라인에서나마 갑시늉해보겠다는 열폭심보가 선을 넘어 아예 어머니성별에 대한 패륜망언과 거짓조작이 온라인언어로 고착화.
  • 문제는 역행하는 열폭남들 2. 2015/04/19 [02:41] 수정 | 삭제
  • 1871년 이래 남성학자들이 모르쇠로 쉬쉬해온 '암컷이 수컷을 선택한다는 성선택론'은 여성학자들과 인권운동의 성과로 이제는 상식.

    한국은
    . 호주제도로 인한 구조적 성차별(도련님 호칭, 부부간 성폭력 불인정, 성매매여성 양산 등)의 폐해,
    .'양공주'강제 등 구조적 성차별 성폭력으로 인한 (성)노예화 등.
    국가가 여성(노인)들에게 사죄하고 과거청산할게 너무 쌓여서 그런지,

    생물학적으로 특히 포유류수컷은 열등 잉여라는 기초상식조차도 아직도 거부반응.
  • 문제는 역행하는 열폭남들 1. 2015/04/19 [02:37] 수정 | 삭제
  • 사회구조적 폭력에 의해 노예화된 어머니 할머니의 생존을 위한 상납적 여성폄하를 자양분으로 성장해,
    남성우월망상 빼면 시체인 일부(?) 한국아저씨들.

    여성과 동등하게 마주하는것조차 감당못해 열폭해버리는,
    여성(과 동성애자, 회사 내 육아실 등)에 대해 특히 소시오패스수준.

    일부(?) 한국아저씨들은 (호주제도 폐지 여론에 거품물고 뛰쳐나온 고 성재기 예가 잘보여줬듯)
    한국남자는 백인남자 일본남자보다는 열등하지만 한국여자보다는 우월한 국민으로서 각 가정의 호주인 왕이려다보니,
    여자는 고추없는 열등성별(남편집안에 종속된 애낳는 노예), 가슴달린 성적대상(성노예)으로만 위치시키려함.
  • 민주주의국가로 가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 2015/04/19 [02:06] 수정 | 삭제
  • [ 성매매특별법, 성폭력특별법, 가정폭력특별법 배경 ]

    . 정체성말살 통치구조 일제식민사관표 호주제도 국가(군부독재정권)가 곧 포주이자 브로커.
    . 가정(성)폭력과 여성의 성노예화(성폭력, 성추행에 개념없음. 성상납, 접대부를 당연시하는 남성문화)를 국가와 조장해온 결과 사회구조적으로 고착.
    . 한국어른남성들의 의식구조 : 여성을 남성에게 종속된 가정노예 성노예로, 미성년자를 아버지의 종속물로 인식.

    [ 성매매특별법, 성폭력특별법, 가정폭력특별법 취지 ]

    . 고위직 공무원, 검찰, 경찰이 곧 남성가해자이자 공범자로 여성의 구조적 (성)노예화 (가정폭력 성상납 성매매 성추행)조장이 관행으로 고착됐으므로, 법의 실효성 위해 특별법으로 제정.

    . 성매수자 가정폭력이란 표현도 없던 한국이 민주주의국가로 가기 위한 초초의 시도이자 최소한의 장치였음.

    문제는,
    재일조선인 한국인과 동등해지기 무서워 민주주의 거부하고 오히려 역행하는 아베정권과 열폭일본극우들처럼,
    아직도 성별간 부부간 동등해지기 무서워 민주주의 거부하고 역행하는 일부(?) 열폭한국남성들.
  • 콘돔안하려는 남친 성폭력 처벌 가능해야 민주주의국가 2015/04/19 [00:38] 수정 | 삭제
  • 원래 성폭력 신고율 최하위급 한국. MB정권이후 더 전락한 한국의 민주주의, 인권, 성평등개념.

    [ 한국은 성폭력개념없는 대표국가 ]

    . 아직도 남자검사들이 사회적 위치있는 성폭력가해남성을 보호하기 위해 성폭력피해여성이 접대부로 일한 ‘과거’가 있다며 사건을 기각하는 한국.

    . 아직도 남자검사들이 성폭력피해여성의 순결여부를 묻는 한국.

    . 남자검사들의 조사과정 = 성적수치심 트라우마 유발 심각. 차라리 고소취하하면, 무고죄로 검사에게 고되어 성범죄자남성의 인권이 우선하기로 악명높은 한국.

    . 부부 간 성폭력은 법적으로 전혀 인정안되는 한국.

    . 군대 내 성폭력피해여군 장성급가해남군 신고율 MB정권 이후 하락하다 박근혜 정권 이후 급락, 그나마 신고된 사건도 기각으로 고소율 0%대 한국.

    . 콘돔 사용 싫어하기로 유명한 한국남성들, 동남아 아동성매매 1위, 해외원정 아동성매매 방치하는 특이한 국가로 악명 높음.

    [ 결론 ] '합법화'라는 단어 쓰려면 성추행 성폭력 개념 우선해야.

    남자검사들이 성폭력피해신고 여성이 성매매자 아니어도 순결 행실(?) 문제삼아 대개 사건 기각해버리는 한국에서

    '성희롱 성추행은 범죄', '성매매자도 사람'이라는 인권개념있는 민주주의국가들처럼
    성매매자여성이 콘돔미착용, 합의와 다른 행위, 중단 요청 무시 등에 대해 성매수자남성을 신고하면 성폭력으로 처벌될것이라고 누가 믿겠는가?

    즉,
    한국에서 성매매'합법화'되려면 합의어긴 성매수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이라도 있어야할것이다.
  • 민주주의 인권 개념없음 = '합법화' 개념없음 2015/04/18 [23:53] 수정 | 삭제
  • . 성매매'합법화' 논의하려면 민주주의 원칙이 우선 :

    민주주의원칙 = 동성배우자가정 미혼모자가정 여성고용진급보장 양성육아휴직 등 다양성존중, 차별금지 원칙을 보장하는 국가. 즉, 자유의지를 지닌 개인 간의 관계에 국가가 개입하는 것을 우려함. (미국은 유럽보다 종교적 보수성 잔존. 성매수 성매매 처벌주의)

    . 성매매'합법화'의 취지 :

    브로커 포주가 성매매자를 착취하는 구조 근절. 성매수자가 성매매자와 합의한 선을 넘으면 성매수자 성폭력 처벌. 성매수자의 폭언 폭력 처벌.

    . 민주주의 개념없는 한국 브로커 포주, 성매매'합법화'에 개념없어 개망신 :

    중유럽 등에 이어 독일, 뉴질랜드가 최근 성매매 합법화하자 한국 브로커 포주들이 한국에서 하던대로 ‘여자장사’하려다 현지에서 처벌됨.
  • 인권 = 꼴통,OO충,나치? 그럼, 독도 = 일본땅? 2015/04/18 [23:10] 수정 | 삭제
  • [ 성매매는 구조적 성노예화였음을 인정하고 과거청산의지를 사회복지개념에 포함한 북유럽 인권선진국들 + 프랑스 ]

    . ‘성매매’의 개념 :
    가부장종교 이후 자본을 점유해온 남성들의 여성에 대한 사회구조적 성폭력을 은폐하고 정당화해온 패륜범죄임을 인정,

    . 성매매자의 정체 :
    가정(성)폭력 성폭력 경험자, 망명자, 절박한 생계형 등 사회적약자 = 정치적소수자임에 주목,
    한번 빠져들면 스스로 빠져나오기 힘든 사회구조적 문제임을 국가차원에서 인정,
    성매매자의 트라우마치료 생업변경지원을 사회복지에 포함.

    . 성매수자의 정체 :
    누적되어 구조화된 차별에 편승한 병리적 심보임을 국가가 인정하여 (브로커, 포주는 물론) 성매수자도 범죄로 인정.

    . 북유럽 국가들에 이어 프랑스도 2013년 성매수를 범죄화 :
    망명자가 늘면서 프랑스주민과 망명자간에는 물론, 성매수자와 성매매자는 동등할수 없는 갑을관계임을 인정한 성과.
  • 꼴통페미나치 2015/04/17 [19:58] 수정 | 삭제
  • 10년동안 성매매 탄압하더니 그 결과가 해외원정성판매 한국여성 12만명이다 정말 잘났다 한국녀가 일본놈을 상대로 대량으로 몸파는 게 괜찮다는 식의 페미골통의 사고가 옳은 일이냐 저런 페미들때문에 한국의 대외 이미지가 땅바닥쳐야 좋은 일이냐 ? 걸핏 하면 한국남자 욕하는 것들이 일본넘들 비난한 적을 본적이 단 한번도 없다 선진국들 다 성매매가 합법인데 유독 한국만 불법으로 만들어 한국여자 수출하는이유가 뭐냐 후진국만 성매매가 불법이다 당연 인권국가라면 합법화 내지 비범죄화는게 옳은 일이다 성매매여성들의 데모가 니 눈에는 안보이냐 오로지 성매매탄압하고 성매매여성위한다는 거짓선전하면서 국가보조금 타내어 페미단체만 보조금 대부분을 쓰게 만드는게 옳은 일이냐 ?? 얼간아 알고 말해 일본넘들은 성매매특별법을 옹호하고 있어 성특법때문에 한국여자들이 어쩔수없이 일본으로 대량으로 건너가고 대량의 여성들 때문에 화대가 내려오고 경쟁이 치열해져서 일본넘들의 입장으로서 더싸게 이용할수있어서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 어느나라가 성매매를 막아서 해외로 여성들을 보내게 만드는가 ? 성특법은 그야말로 스레기법이다 민족의 수치이다 성매매는 자유의지에 의한 성거래행위라서 선진국들 대부분이 합법정책(합법화 내지 비범죄화)을 펴고 있다 공부좀 해라 무식아 페미들이 주장하는 스웨덴의 성매매처벌법은 그야말로 스레기정책이다 우선 스웨덴은 가장 완벽한 복지국가이고 실업상태에 있더라고 생계를 이어갈수있다 그래서 극빈층이 존재하지 않는 나라야 빈부격차도 존재하지 않아 소득이 가장높은 계층과 가장 낮은 계층의 차이가 3분1정도다 한국은 10-20배 이상 벌어져 또하나 그러니 스웨덴의 성매매여성자체가 적을 뿐만아니라 사회보장제도가 완벽하므로 생계형 성매매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페미들이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말뫼프로젝트를 보면 성매매여성중에 동유럽출신이 다수있었으며 성매매의 주목적이 마약구입에 있었다는 거야 그래서 이런 이유로 스웨덴사회가 개입할 필요가 있었다는 거지 또한 거리상의 성거래라서 위험함이 항상 존재했었다 손님이 선량한지 안한지 구분하기 힘들거든 또한 스웨덴의 성특법 때문에 스웨덴의 남성들을 해외서 성구매를 대량으로 하고 있으며 스웨덴 내에 남아있는 소수의 성매매여성들은 레스토랑에서 성매매고객을 기다리는 실정이며 한국처럼 인터넷등의 활용등의 방법으로 음성화가 진행되었다 이래도 성특법은 옳냐 현실은 무시하고 오로지 주장만 그것도 한국남자만 죽이면 된다는 식의 주장 당장 때려치워라 성매매찬반사이트인 프로콘이라는 사이트에 보면 100여개 국가중 성매매가 합법인 나라가 3분의 2였며 성매매 불법국가는 3분의 1인 33%였다 그리고 성매매불법국가 대부분이 후진국의 인권이 제대로 보장되는 나라들이였다 중동 남부아시아 동남아시아 중국 러시아 아프리카 이런나라들이 전부였다 여자들 아무잘못없어도 함부로 죽이는 중동 이런나라들 하고 한국의 인권수준이 같다고 말할테냐 아니면 방글라데시하고 동급이라고 말하고 싶은거냐 여자들 얼굴에 염산을 퍼붓는 국가와 인권레벨이 동급이란 말이냐 ??
  • 일베충이란 호칭이 싫었구나 2015/04/13 [00:16] 수정 | 삭제
  • 아베도 미국가더니 일본군'위안부'가 납치됐고 강제됐다는건 인정했다.
    일베충이나 열폭불쌍떠는것들 일본군 성노예도 조작이라며 꼴통패륜짓중에서도 선을 넘더만,
    아베가 부분적이나마 인정했으니 이제 어쩔꺼냐..
    중딩인지 중졸인지간에 불쌍하지도않고 귀엽지도않다. 꼴통댓글들 삭제해라.
  • 말바꾸기할수록 ‘꼴통’인증 가관이구랴 2015/04/11 [04:40] 수정 | 삭제
  • 일본은 다양한 유흥업소들이 양성화되어있소. 교사 공무원인 여성들도 회식을 호스트바에서 할정도로 여성용 유흥업소들, 접대부남성들도 일반화되어있소.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되므로 성에 대해 이중적이고 양성화 음성화가 애매한 한국과는 다르오.

    재일조선인분들 한국의 국가보안법 때문에 일본의 주민으로 힘들게 정착해오셨소. 혹여 위 기사의 분이 소위 성인용 업소에서 일하신다해도 그일이 생업인 일본의 주민이신거요. 일본의 주민으로서 ‘재특회’의 인종차별에 맞서 차별금지를 위해 투쟁하고계신거요.

    한민족 개망신시키는건 바로, 일본인을 성매수하면 민족자존심 살고 일본인에게 성매매하면 민족자존심 상처낸다는 수준의 한국남자들이오.
    성매수자는 전혀 문제삼지않고 성매매자는 사람 취급 안하는 '꼴통'속물 갑시늉심보 남성들이 꼭 성매매를 합법화하자하니 웃기지도 않다오.

    * 성매매 합법화 : 자본주의사회는 돈이 갑이므로, 돈 있다고 성을 매수하는것까지 정당화되면 한국같은 사회안전망 없는 인권후진국은 성매매자를 양산하겠다는 국가의 선언이 된다는게 논의의 핵심이오.

    * 인권선진국들이 성매수자를 범죄화하고 성매매자는 비범죄화하고 트라우마치료 생업변경 지원하는건 국가가 사회구조적으로 사회적약자 = 정치적소수자를 성노예화해온 잘못을 인정하고 과거청산하겠다는 의지요.

    위 기사 중 일부요.
    “... 신혜 씨는 아시아 인권평화상인 제10회 ‘마쓰이 야요리상’의 야요리 저널리스트상을 수상했다. 마쓰이 야요리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한 여성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마쓰이 야요리의 유지에 따라 제정된 상이다. ...”

    인권기사들 제대로 읽고 배우려는 노력은 않고 ‘꼴통’인증만 할거면 원래 가던데서 소일하오.
    스스로는 열폭댓글중독 못끊는듯하니, 온라인 잠시 끊고 무료상담소 가는것을 권장하오.
  • 골통페미충 2015/04/08 [19:14] 수정 | 삭제
  • 치열한 민족교욱을 받은 재일 조선인을 그것도 일본인을 상대로 몸파는 일을 한다는 것은 민족에 대한 배반이지 민족자존심의 심대한 상처내기가 아닐까 그래서 비판을 하는 것인데, 매춘여성자체를 비난한 것으로 보이냐? 수준이하의 인간아 댓글달지 마라 부끄러운줄도 모르나 ?
  • 바보댓글 못끊은거보니 무료상담소 아직 못갔구랴. 꼭가오 2015/03/30 [21:55] 수정 | 삭제
  • 학습능력 없는 반말 열폭 바보 님아,
    이 좋은 기회를 열폭댓글다느라 날려버리지말고 기사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보오.

    저분이 혹여 SM클럽에서 일하는게 생업이라도 그게 뭐가 문제요. 손님으로 가는 사람이나 성매수자나 성범죄자가 문제지.
    사기치지않고 먹고살면서 좋은 가치관을 갖고 실천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오.

    SM클럽 손님이나 성매수자는 괜찮고 일하는 사람을 오히려 차별하는 꼴통속물 주제에 열폭댓글다는데 중독된 사람이 바보 중의 바보라오.

    좋은 글읽기하며 하루하루가 쌓이면 자기도 모르게 금새 바보병 나을수 있다오. 인권기사들 제대로 읽고 바보병 깨는 계기로 삼으오.
    그러나 노력않고 계속 바보인증 열폭댓글만 달거면 그냥 바보들 모이는데서 나오지말고 바보들끼리 있으오. 여기서는 너무 바보인거 확 들통났소.
  • 페미바보 2015/03/30 [18:16] 수정 | 삭제
  • 구글링 해보니 저여자 일본 오사카 sm club (에스엠클럽) 여왕이라고 하더군 에스엠 크럽이 뭐냐면 사도 마조히즘의 약칭이고 일본풍속업 우리로 치면 매춘업소에 일하는 여자란 말이다 알겠냐 일본 구글에 들어가봐라 다 나온다 이런 사람들 인터뷰하는게 한국여성단체의 수준이지
  • 혜련 2015/03/22 [14:48] 수정 | 삭제
  • “자기 목소리를 내는 여성을 침묵하게 만드는 힘에 지고 싶지 않다."
  • 공감 2015/03/20 [00:43] 수정 | 삭제
  • “....자이니치(재일조선인)들이 모여 즐겁게 교류하고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함부로 들어와 조선학교를 중상모략, 비방하거나, 모여있는 사람들을 괴롭히곤 했다. 그들 때문에 자신을 지키기 위해 ‘자이니치’라고 밝히지 못하게 된 사람들이나 커뮤니티에서 사라져버린 사람들이 많았다.”
    ......
    하지만 그때는, 그러니까 재특회가 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저런 억지 논리가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리 없다”, “무시하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제대로 몰아내지 못했던 것을 굉장히 후회합니다” 라고, 신혜씨는 말한다.
    ......
    재특회나 익명으로 악의적인 말을 던지는 사람들 사이에 신혜 씨 이름과 모습이 널리 알려지면서, 공격은 더더욱 격렬해졌다. ..... 신체에 대한 인신공격부터 입에 담지 못할 성적인 모욕까지, 실명이 거론되며 욕설을 들었다. ..... 며칠 간은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쳐 일조차 할 수가 없었다.
    ......
    그럼에도 신혜 씨가 계속해서 재특회를 상대하는 것은, 과거에 한 번 이들의 언행을 가볍게 보고 지나친 것에 대한 후회를 두 번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
    “지금도 ‘상대하지 마’, ‘둘 다 똑같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지금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몇 년 후에 또 다시 부끄러워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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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K는 '유색인종' 특히 아프리칸 아메리칸의 동등성을, 재특회는 재일조선인의 동등성을,
    다른 인종을 노예화하거나 다른 국가를 식민화못한 한국(남성들)은 자국여성의 동등성을 아직도 인정못하는군요.
    (호주제도 폐지 여론 일자 거리로 뛰쳐나온 고 성재기 외)

    그들의 자존감 없는 공포-방어심리와 공감무능력에 근거한 제도적 구조적 차별에 결코 침묵하지않겠습니다.
    (한국)남자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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