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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큐 2004/10/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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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 슬프다.
    그녀를 원망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슬프네요.
  • Nill 2004/10/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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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혹 그런 얘기를 할 때가 있죠.
    학창시절 얘기 나오면 다들 한 두개 사연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런 때 지금 이반인 친구들은 지나고 나서 부정하는 관계가 가장 서럽다고 말하죠.
  • 2반 2004/10/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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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반감성은..
    이래서 이반감성인 건가 보다.
    거의..
    내 얘기를 듣는 것 같았다.
    지금도 그럴까?
  • 좋아보여 2004/10/2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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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헤어진 게 가장 슬펐죠.
  • 가현 2004/10/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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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와 닿는 글이군요.

    누군가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살아왔다는 것이

    위로가 되는 군요.

    계속 기자님 얘기를 시리즈로 써주시면 안되나요? ^^

  • 시월에 2004/10/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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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슬프지만 좋아요.
    20대 이후에 1년 이상 지속하기 어려웠다는 연인관계 얘기도 듣고 싶네요.
    슬픈 얘기는 아니길 바라면서...
  • 2004/10/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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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문장이 가슴 아려오네요.
    이반이라면 한번쯤 겪어보았을 얘기기도 하지만 이렇게 보니까 또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도 생각나구요. 이성 간의 사랑만을 인정하는 세상에서 우릴 슬프게 하는 것들이잖아요. 잘 읽었습니다.
  • 원더 2004/10/2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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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귀었던 거 확실히 맞지만.
    내가 왜 남자로 태어나지 못했을까 원망했었죠.
    사실 처음엔 나의 그녀가 왜 남자가 아닌걸까 생각도 했었구요.
    글 중간에 님의 그녀가 얘기 들어주고 존중해주는 것 때문이 아니라고..
    참 아름다웠다고 얘기하는 게.. 그 말이 참 아름답네요.
  • Blue 2004/10/2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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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에게 다르게 남겨지는 기억들
    첫사랑이 유독 강한 잔향을 남기는 것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러나 즐거웠던 기억은 그 때로 고스란히 남겨두어야죠.

    님의 그녀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요?

    이반으로 살고 있을까요, 아니라면 그녀에겐 다른 기억으로 남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