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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2010/11/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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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주인공인 노래 이야기가 더 재미난 듯 해요....
  • 나나 2010/11/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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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으로 동감합니다.
  • 라도파 2010/12/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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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읽다가 마지막 문단에서 헉! 했네요. 노래속의 주인공을 갑자기 이 시대의 남자들로 해석하시다니; 게다가 지금보다 좋았을 것 같은 시간 이라는 것도 좀 이상합니다. 노랫속의 주인공은 전혀 좋아보이지 않는데요;;;

    90년대에 대한 향수는 앞서 언급하셨듯이 음악적인 부분이지 그게 찌질하게 매달리는 부분이 되나요;;; 그걸 향수로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남자)가 어디 있나요;

    분명 여성의 감정을 생각하지 않고 혼자만의 상상을 펼치는 이 주인공의 모습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주인공 스스로 그런 모습을 당당해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더 더욱 아닙니다. 스스로도 찌질한 것을 알고 있고, 사람들이(특히 여자가) 자기 자신을 찌질하게 본다는 그 생각에 더욱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그게 뭐 약간 개그 컨셉이기도 하고, 겉으로는 쿨한 척해도 사실은 찌질한 집착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헤어지고 난 후의 남자들의 마음을 잘 대변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찌질한 모습을 미화하겠다, 혹은 그리워한다는 의도가 아니냐??? 하는 것이 글쓴이의 생각이고...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닌데..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뭐 헤어진 여자 그리워하면서 좀 망상의 시간을 가지면 좀 어떤 가요; 헤어진 사람들은 다 그런 거 아니에요? 네이트 판 들어가보세요, 헤어진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 저도 쿨하지 못해서 미안하네요.
  • 제비꽃 2011/11/1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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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자가 남자여서 그런 거지.. 여성의 입장에서 비슷한 노래를 만들어도 내용이 비슷해지지 않을까요? 여자가 더 좋아해서 헤어진 남자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토로하더라도 똑같이 쿨하지 못할 것 같네요. 굳이 여성 남성의 차이라고까지 해석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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