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목소리
2015/07/07 [17:07]
- 기사 감사합니다. 과거청산 없이는 (성)교육 불가능합니다.
- 기지촌은 한국과 미국이 일본군 성노예를 흉내낸 것이었군요. 미국이 양식있는척 일본에 과거청산 운운하는건 가관이네요.
문제는 한국(부정부패)기득권 남성들은 늘 주변국가들의 쓰레기 페니스파시즘에만 현혹
-> 자국의 국가주의로 둔갑시켜 -> 자국여성들에게 갑질.
=> 페니스파시즘 = 미풍양속. 여성=(성)노예, 남성=주인. 해외원정아동성매수가 왜 범죄인지 모름.
일본군성노예경험자분들 '양공주'분들 등 국가에의한 구조적남성문제에의한 성폭력피해여성들이 되려 죄인처럼 사는것이 한국의 일종의 미풍양속임.
피해여성의 목소리는 남성문제를 드러내므로 한국의 미풍양속이 아니라고여김.
=> 남자아이들 인성교육 성교육 불능국가.
-
learner
2015/08/10 [14:08]
- 이건 그냥 솔직한 질문입니다만
-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기지촌 여성이라던가 성매매 여성이라고 하면 너무 멀게 느껴져서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해도 성매매로 빠질 수 있었을까, 싶고.. 정서적인 벽이나 거리감, 거부감이 생각보다 굉장히 큰 것 같아요. 그게, 그 쪽에서 종사하는 분들과 직접 만나볼 기회조차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즉 아무것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이미 다 아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 굳이 만나보지 않아도.. 그게 미디어에서 혹은 부모님으로부터 혹은 그냥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것 일반으로부터 주입받은 고정관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네이밍이 주는 영향이 정말 큰 것 같아요. 저는 성매매 여성보다는 '몸파는 여성' '매음여성' '매춘여성' 이라는 용어를 훨씬 많이 듣고 자랐고 여성학 수업시간에나 성매매 여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나머지들은 전부 그냥 일상언어이거든요.. 모르겠어요. 다른 이슈들은 몰라도 기지촌이나 위안부 여성, 성매매 여성 이슈가 나오면 이상하게도 고개를 돌리고 외면하게 되는 제 자신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갈 수 있을까요? 좋은 책이나 자료, 아니면 성매매 여성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
learner
2015/08/10 [14:08]
- 지금 한 번 더 생각해보니
- 아마도 그런 것 같네요. 여성이 성을 팔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해놓고 (군대는 여성을 필요로 한다), 거꾸로 여성이 성을 팔면서 먹고 살겠다고 하면 사회적인 보장은 고사하고 멸시와 온갖 비하를 서슴지 않는 가부장제의 이중성.. 여성이 성을 당당하게 팔고 그녀 자신도 직업에서 보람을 얻고 사회적으로 일반 수준의 존중을 받을 수 있으면 모를까 지금은 명백히 권력관계에서도 을 중의 을.. 저 같은 여성들이 이런 이슈에 함께 힘을 모아주고 애써야 하는데 (누구나가 잠정적으로 사회의 을 중의 을이 될 소지가 있으니까) 오히려 '매춘여성' '매음여성'이라는 용어에 지레 겁을 먹고 곁에 다가가기조차 꺼리는 현상..
-
살다
2016/03/22 [14:03]
- 구조적인 문제이겠죠..
- 구조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사회구조..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등이 버물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