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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
2016/03/19 [15:03]
- 요즘 무얼봐도 화나고 답답한 뉴스들로만 가득찬 느낌인데, 이 기사를 보니 세상에 용기있고 멋진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고심 끝에 외음부 청결제를 신청했다는 이야기가 왜이리 울컥한지...어려운 싸움 시작하신 분들께 힘이 되고 싶은데.. 우리의 몫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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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2016/03/19 [15:03]
- 주 1회라니 인간 취급 하지 않았군요.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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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2016/03/20 [15:03]
- 인권 사각지대네요
- 같은 인간으로서 인권이 저렇게 무시되고 도구 다루듯 관리되다니 끔찍하네요. 이 기사로 인권 사각지대에 사람들이 관심을 개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페니실린 1회 주사는 매독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치료법입니다. 페니실린 알러지가 있다면 복약치료나 주사 치료나 모두 위험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만 주사하면 되는 편리함 때문에 사용한 것 같다”는 지극히 주관적인 추측성 진술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지식 기반 기사가 된다면 더 유익한 기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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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청산 없이는 성교육(민주주의) 불가능
2016/03/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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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감사합니다. 일다의 미군기지촌‘위안부’ 인권 관련 기사 늘 기다리고있습니다.
미군기지촌‘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용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양심적인 의료인의 증언에도 감사드립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증언에 힘입어 "이제는 우리 차례"라고 용기를 내셨다고 들었습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증언과 함께 한국근현대사를 바로잡는데에 가장 중요한 증언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힘내시길!!!
지금까지도 사기유인(납치) 협박(감금) 상습적성폭력(성노예)에 대해 어떻게든 피해(미성년)여성에 대해 꼬투리잡을것을 찾아(만들어)내 "피해자가 동의하는듯한 문제가 있었다"며 무죄판결하거나 "술김에 그랬다"며" 감형하는 등 남성가해자에 공감해온 병리적인 한국 법정서는
남성의 사기유인에 낚인 (몰카, 성폭력 등의 성범죄 피해)여성이 잘못이라고 되려 지탄(동시에 ‘꽃뱀’의 사기는 용서못함), (성)폭력 피해자를 ‘꽃뱀’으로 일반화, 여성의 행실 옷차림 등이 나쁜거라며 피해자와 가해자를 도착화, 또는 가해자(일본극우)에 동조하는 일부(?)한국남성들 등 한국남성문화의 열폭심리와 윤리잣대의 이중성을 고착화시킨 주범이지요.
(최근 한국 대법원이 최초로 부부간 성폭력을 인정한 사건의 피해자는 남편. 아내가해자는 불편했나봅니다.)
과거청산 = 피해자분들의 명예회복 = 역사 바로알기 공론화를 통해
여성의 시민권 성적자기결정권을 인정못하는 법조계, 여성성(생명 메카니즘의 우월성)을 인정못하는 의료계(임신중절 강요받는 간호사문화, 여성성기의 명칭이 ‘하수구’였다는 여성의료인의 증언 등), 성추행 성희롱 묵인 재임용해온 교육(교수)계 등 황국신민주의적 서열적 남성(전문직)문화의 침묵의 카르텔을 깨는 계기가 되어야겠습니다.
아이들에게 민주주의공동체가 가능하다는 신뢰감을 줄수있을때 성교육(다양성 공존교육) 정착에 물꼬가 트이겠지요.
그리고 위 기사 중 “...자신의 성기가 더럽다고 생각할 것 같았어요. ...검사하러 오기 전에 박박 씻을 텐데, 사실 그게 캔디다(곰팡이)를 더 심하게 만들거든요. ...”(너무나 마음 아픕니다...) 대목에서 또하나 떠오른 의문.
'여성청결제(내용은 성기 세정제)'라는 이름은 그 존재는 언제부터 왜 어떻게 당연시됐을까?
어느 100% 유기농성분이라는 화장품회사에서 요청도 안했는데 보내주곤했던 유기농성분이라는 '여성청결제' 샘플에 임신계획중인 여성은 사용금지라고 써있어서 황당하던데요(그나마 양심적인 회사?).
여성성기는 자체회복능력이 있으니 세제사용은 차라리 삼가라고 배운 기억이 있는데(자궁경부암의 원인은 남성성기인데), '여성청결제' 광고들이 아무데나 넘쳐나서 혼란스러운 여성들이 (남성들도) 많을듯해 늘 찜찜했습니다.
왜 1980년대부터 '여성청결제'를 당시 유일하게 (서울시내)버스자체광고까지했는지의 내막도 밝혀지길, 올바른 정보와 명칭이 정착되길, '여성청결제' 외에도 가슴성형 등 여성성(생명 메카니즘)에 대한 광고규제도 정착되길 바랍니다. 이 모두가 연결된 문제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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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5 [08:04]
- 에휴....
-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합니다. 훌륭한 의사 선생님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