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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마워요 2017/01/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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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워요. 같은 여자라서 그런지 글을 읽으며 해방감을 느꼈어요.
  • 가회동 2017/01/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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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의 관계에서의 이런 성찰은 쉽게 나오기 힘들었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진보적인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 진보를 외치는 남자와 결혼했는데 살면서 얼마나 많은 실망을 했는지 모른다는 지인의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 Jinah 2017/01/3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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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그릇이 그와함께하기엔 큰그릇이므로..
  • 감사합니다 2017/02/0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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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응원해요 2017/02/0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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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적인 남자와 결혼해도 자기가정은 보수의 함정 에 빠뜨리죠 결혼20여년만에 세탁기를 돌려보고 이젠 지친몸으로 자기생활을 스스로 책임져보니 조금씩 달라지고 있네요 .아내보다는 자기형제가족이 더 소중한줄 알다가 발등찍은꼴도 당해보고, 함께 곁에 있는 가족이 진정한가족인거 아난가요?남자의 환상; 내집도 내가자키고,우리집도 내가지키고,
  • 닉네임 2017/02/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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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엔 혁명을 했지만 지금 나는혁명을 살아요"멋진 고백입니다~~
  • 00 2017/02/0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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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되지도 않는 말을 해도 '나는 그를 많이 좋아했다'가 가능했던 이유가 뭘까요? 남자를 성애로써 좋아하는 일이 우쭈쭈의 대상이라고 세뇌당해서? 그래서 그 틀거리에서 벗어나는 일이 두렵기 때문에 현재 누리고 있는 우쭈쭈 관계가 많이 좋을 수밖에 없는 것? 장원급제 해서 말 타고 가면 기분 많이 좋은 것처럼. 장원급제 해서 이러저런 불편함 있어도 장원급제 자리는 내놓을 수 없는 것처럼? 이러한 연애 신화로 이익 얻는 건 결국 누구인가. 이 글을 보면 여자는 아닌 것 같고. 그렇게 좋은 건 섹스토이가 충분히 충족시켜 주죠. 굳이 음경 달린 남자를 찾을 이유가 없죠. 근데 끊임없이 찾게 만들고 더러운 꼴을 겪게 하고 하지만 그 더러운 꼴을 견디게 조장하죠. 연애 신화는 결국 여자를 남자에게 무릎꿇게 만드는 가장 좋은 장치라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님이 상식적이기만 해도 감지덕지. 여자는 초상식적 굴욕의 길을 가야 겨우 칭찬의 대상. 순두부 찌개에 일등신붓감 운운 하는 칭찬을 듣고 대개의 여성들이 그 칭찬에 눈물나게 감사케 만드는 메커니즘. 거기서 내 빤스도 빨고. 넌 잘 빨 수 있을 거야...이러면서. 남자에게 칭찬받은 여자는 더 신나서 남자 빤스, 남자 부모 빤스 빨아제끼고. 정말 욕나오네요. ㅋ
  • 2017/02/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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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자식 둔 부모는 얼마나 비참할까 자식어 이런데서 이런글 올리는 꼴보고 칼물고 자살하겠다
  • 뭐라고 2017/02/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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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바로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뭐가 중요하니 하나하나 열심히 일해서 너 죽을때 후회 없어야하잖아 이런 썩어빠진 사상에서 벗어나라 이런 쓰레기들이 너를 그속으로 끌어들이고 있어 니부모형제 사랑하는 친지들보다 니곁에서 응원한다는 쓰레기들로부터 벗어나 제발 신념화 대상이 되지마 너는 너야 누군가 네게 자꾸만 이길로 들어서길 유도하는거야 너는 지금 그 페미인지 뭔지에서 벗어나야해 어듭고더러운 악의 소굴에서 벗어나 부탁한다
  • 2017/02/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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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회하는 것도 자기고, 지금이 행복하다는데 굳이 '그 길은 나쁜 길이니까 이리로 가!'라고 명령할 필요있나요. 1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명의 길이 있는 겁니다. 신념화 대상이 되지 말라고 하시는 분도 '(가부장적)사회에 도태되지 않으려면 이 (남들 다 하는) 길을 가야해!'라는 신념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게 당신에겐 맞는 길이고 행복한 길인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편안하시다는 분 굳이 가르치려 드시지 마시고, 가던 길 가세요. 내가 해보니 이건 아니더라는 그 '나'한테만 한정된 것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 분은 이미 남들이 다 주장하는 그 길을 걸어보신 분이네요. 모르는 길의 목적지를 맞다 틀리다 결정하지 마세요.
  • Yanny 2017/02/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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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승희 홍승은 이 두자매들 참 웃기지도 않다.일개 카페운영이나하는 장사꾼이면서 자기네가 꽤나 의식이 깨어있고 글도 잘쓰는 예술가라고 착각을 하는 모양이다.자매중 동생인 홍승희는 자기가 무슨 연예인이라도 되는 듯 연예인 코스프레를 하고 앉았다.그 여자 페이스북에 가보면 가관도 아니다. 무슨 자기가 대단한 사회운동의 획을 그은 것처럼 행동하질 않나.그냥 남자친구라고 지칭하면 될 단어를 '동거인'이라고 하질 않나. 아저씨라고 하면 될 단어를 미화시켜 '중년 남성' 이란 단어를 쓰질 않나.게다가 지한테 일어난 모든일들을 꼭 소설처럼 써서 관심을 이끌어내려한다.겉으로는 사회운동을 하면서 약자들을 보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자기를 드러내고자 하는 심리가 내재돼있는 듯 보인다. 가만히 있으면 자기네가 사회로부터 고립된 사람들 같으니 저렇게라도 몸부림 치고 싶은 것.
  • ㅇㅇ 2017/02/2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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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휴 댓글에 똥 싼 사람들 많네요. 익명이라도 고소 가능하니 고소하시길.
  • Yarnny 2017/02/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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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nny의 댓글은 참 웃기지도 않는다. 익명의 그늘에 숨어 남 잘 되는 꼴을 못보니 말이다. 몰래 페북까지 가봤으면 직접 실명으로 댓글을 남겨도 될 법한데, 굳이 이곳에 숨어 '뒷담화'를 하는 이유는 자기가 생각해도 자신의 말이 근거없는 시기심의 발로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인정할 순 없지만 "연예인이라도 되는 듯", "대단한 사회운동의 획은 그은 것처럼" 행동하면 뭐 어떤가. "관심을 이끌어내려" 하면 또 뭐 어떤가. 괜히 있지도 않는 관심법을 쓰며 남의 심리상태를 멋대로 재단하려 드는 기제야말로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데에서 오는 시기심과 질투심을 무의식적으로 정당화하려는 방어기제가 아닌가. 그대로 돌려주고 싶은 말이다. "가만히 있으면 자기네가 사회로부터 고립된 사람들 같으니 저렇게라도 몸부림 치고 싶은 것."
  • 외로움 2017/02/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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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과 소외감 그것이 어디 여자들만 느끼는 걸까요? 남자들도 많이 느낌니다. 우울증의 원인이기도 합니다.그래서 현대인들의 자살율도 높아지는거 아닐까요? 글 잘 읽고 갑니다.
  • 가가 2017/02/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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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한 이야기 감사해요. 요즘 고민하던 부분이었는데 정리가 되네요..
  • 야니모냐 2017/03/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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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nny 저분은 참 작가님에 대해 열등감 쩌러있는 인간인듯. 혹시하도 저 댓글 신경쓰지 마시고 고소 처리 하세요. 저렇게라도 관심받고 싶어 몸부림 치는 불쌍한 인간들을 위해, 페미니즘이 정말 절실하네요~ 작가님 글 언제나 읽으면서 힘 받고 있는 독자입니다. 계솔 진솔한 이야기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 )
  • 아아 2017/03/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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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위 진보적인 남자와 함께 사는 1인입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운동권 문화를 넘어서, 작고 구체적인 것들과 싸우지 못하는 용기업슨 한남들이 많아요. 페미니즘을 공부해야 할텐데요... 아휴
  • 리벤지 2017/03/0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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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벤지 포르노랑 다른게 뭡니까??헤어진 사람과의 섹스를 영상으로 유출하나 글로 쓰나.
  • 오잉 2017/03/0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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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벤지포르노?! ㅋㅋㅋ 이글을 리벤지포르노라니 ㅋㅋㅋㅋㅋㅋ 전남친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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