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독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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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nging 2017/02/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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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 공감가는 기사... 속이 후련하다.. 그리고 정말 친절하시네요 ^^ 남자였다면 다르게 얘기됐을 테죠.
  • day 2017/02/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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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공감합니다. 제가 무슨 말이나 행동을 했을 때 상대방이 '역시 여자라서 ㅇㅇㅇ하구나'라고 얘기할때 일일히 '여자라서 ㅇㅇㅇ한게 아니라 내가 ㅇㅇㅇ한 사람인거야' 라고 답하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조금 귀찮지만 말이죠
  • 독자 2017/02/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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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문제의식을 던져주는 기사네요. 어떤 사람의 친절은 좋고 멋진 성품으로 인정받고 어떤 사람들의 친절은 오히려 만만한 대상으로 격하되곤 합니다. 그 부당함애는 계층과 인종과 성별!!!이 다 얽혀있죠.
  • rasaka 2017/02/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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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정확한 지적입니다. 읽는 내내 전적으로 동의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같은 나라의 여성/외국인 여성의 구분되어 관찰된 시선은 정말 예리하네요. 너무 공감합니다. 친절함은 여성의 의무가 아니며, 사람이라면 누구나 타인을 위해서 배려하고 친절한 권리가 있습니다. 그 진심을 역할 분담인양 관습에 익숙해진 젠더 이분법으로 편협하게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남성의 입장에서도 깊이 생각해보아할 문제고, 여성 스스로 이것이 문제라는 인식도 중요할 것 같아요. 어렴풋하게 마음에 도사리고 있던 어떠한 인식을 이렇게 내 마음처럼 잘 풀어준 글을 만나면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며 저역시 열심히 읽으며 소리를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dd 2017/03/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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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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