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독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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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짐 2017/03/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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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삶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이아 2017/03/0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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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당당한 여자인 사람이고 싶은 저예요. 앞으로 만날 애인에게도요. 그런데 여기의 내용에서의 고민(?)처럼 저도 제가 성경험이 있다는걸 새애인이 알면 싫어할까봐 그게 짜증이 나고 이런 고민을 한다는것 자체가 화가 나요. 성경험만 고민인건 아니지요. 이런것에 신경쓰지 않는 편안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그런 사람이 적을것 같아서 슬프고 씁쓸해요. 이 글을 읽으면서 제 안의 감정이 올라왔네요.
  • plus 2017/03/0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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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에 그림 정말 좋네요!
  • 뿌낑 2017/03/04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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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공부하면서도 평소 잘못 알고있었던 부분들이 정말 많았네요. 제 잘못된 습관과 생각도 고칠 수 있게 노력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 벗어버릴테닷 2017/03/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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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인데 왜 아침에 눈물이 날까요. 공감되는 마음과 따로 갈수 밖에 없는 현실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좋아요와 제 주변에 글을 공유한느 걸로, 조금 더 바뀌는 이상에 한걸음 다가가기를..
  • 멋진건가 2017/03/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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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때부터 성관계를 하고.. 그것을 마치 온전하 남성의 성욕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치부하다니... 난 무조건 처녀랑 결혼해야지!!
  • ㅇㅇ 2017/03/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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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득 가는 내용도 아닌 내용도 있네요. 어쩐지 핑계대는 것 같아 보이는 부분도 있구요.
  • 닉네임 2017/03/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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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이 담긴 글을 읽으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멋진 삶을 응원합니다~★
  • 슈퍼케이 2017/03/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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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읽으면서 많은걸 느낍니다. 남자 여자의 다름을 그동안 권력으로 잘못 이해해 왔던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네요...
  • ㅇㅇ 2017/03/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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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간과 같던 성관계라고 말했음에도 '처녀랑 결혼해야지'라는 말이 나오는 당신이 정말 혐오를 받아야 할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혐오스러워요.
  • ㅠㅠ 2017/03/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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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세상에서 힘없는 사람은 억울한 일을 당해왔고, 그 힘없는 자들 대부분이 여성인 것은 사실이기도 아니기도 합니다. 늘 최고의 권력자 밑에서 남성이나 여성이나 살기 위해 몸부림쳤고 윗글처럼 남성과 여성은 자신들이 그나마 권력자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방법으로 순응해 왔습니다. 그것이 합리적이고 정당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여성만 피해자라는 생각은 남성은 여성의 적이고 남성을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사람은 동등한 존재이며 함께 협력하는 존재입니다. 남성을 이겨야 한다가 아니라 내가 살아가고 있는 그곳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지켜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현실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물리적 힘의 제약 때문에 불합리한 일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남성을 여성의 적으로 돌리면 그것은 더 큰 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입니다. 승희 씨도 또 다른 우리들도 남자 여자가 아닌 그저 나 자신을 사람으로 바라보고, 그냥 한 인격체로 인정하는 날이 오길 소망해 봅니다.
  • ㅇㅇ 2017/03/0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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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마지막 문단 너무 시원하고 댓글을 보니 또 답답하네요. 강력하게 요구하지 않으면 또 다시 과거와 같은 제자리일 뿐입니다. 박정희 전두환하고도 협력할 수 있으신분인가보네요. 민주화를 위해서 투쟁이 필요했듯이 양성평등을 위해서도 페미니즘적 투쟁이 필요한겁니다. 좋은게 좋은거? 그런건 안통한다는걸 수 백년 동안 여자들은 경험도 하고 체념도 하며 살아왔습니다.
  • 들레 2017/03/0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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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고 있습니다.
  • 2017/03/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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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 다이아님 2017/03/05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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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는 여성이 다른 남자와 과거에 어땟는지 시녕 안쓰는 정상남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지뢰가 많아서 그렇지요. 우리 힘껏 행복해요 :)
  • 축소심장 2017/03/0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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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도 쉬지 않고 읽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너였다면 2017/03/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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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울 읽는데..뭔가...숨이 트이네요. 태어나서 자란 한국..그 한국이 지긋지긋해져서..외국으로 전 나와있지만.. 어려서부터 보여지고 느껴지는 남성의 '성'에 대한 존중과. 그걸 순종적으로 받드는 걸 종용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여성의 '성'은 남자들의 대을 이어가는 혹은 직장에서 피곤 해 돌아 온 남자들을 쉬게 해주고 기쁨을 주어야 한다라는 것으로 치부되어지는...행여나 여자가 가정 내에서 폭력으로 고통응 받으면,분명 그러한 이유가 있어서라고. 남편이 없는 여자는 무슨 장애가 있거나 보이지 않는 성격적 결함이 있거나...무시를 당하기 일쑤인. 그렇게 취급되어지는 여성의 '성'을 보면서. 그리고 대놓고 남자에 대한 존경심과 존중을 내비치라는 .. 사회적 종용. 제 인생에서 제 자신에게 제일 잘한 선택을 꼽으라면.. 그 대한 민국 사회를 벗어나 타국에 온 거라고 할 것 같습니다.
  • '처녀'에 의존하는 심리적(?) 왜소증 2017/03/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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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감사합니다.

    성평등지수 낮은 문화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물리적 경제적 공포로부터 자유롭지못해 자존감이 낮아지고,
    가부장주의로 되려 정상적인 자존감은 낮은 남성들은 대개 병리적 중독으로부터 자유롭지못한듯합니다.

    각성한 여성(남성)들이 삶의 경험-깨달음을 나눠주실수있는 통로가 보다 많아진다면,
    아직 연대하지 못하고 남몰래 속앓이만 하시는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위 글과 위 댓글 중에도 있는 '처녀'에 의존하는 심리적(?) 왜소증 남성들도 해방될수 있으리라 고대해봅니다.
  • 아수라 2017/03/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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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잘읽었습니다.근데 읽어보니 여성에게만 존재하는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 하여간 한남들 2017/03/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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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한남들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싸이코패스임이 틀림없다. 글을 다 읽고도"이런 일은 여자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죠!! 남자만 잘못한것은 아닙니다 사이좋게 지내요!!"이런 덧글이 있는가 하면."핑계대는것 같네요."라고 남기기도 하고."난 무조건 결혼해야지!!"라고 남기기도 한다....참나 이 절절한 글을 다 읽고도 감상이 저거다! 다시한번 한국남자와 사귀지도 결혼하지도 않을것을 다짐한다.
  • 굿 2017/03/1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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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감사합니다.
  • ㅇㅇ 2017/03/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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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부장제에서 여성의 몸이 어떻게 취급되는지, 인간이 아닌 남성의 소모품으로써 취급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도 비단 여자에게만 존재하는 문제가 아니라고말하는건 어떤 인지능력의 부재인가? 도대체 한국의 어떤 남자가 "너는 좋겠다 남자로 태어나서 편하게 돈벌수 있고" "남자로 태어나면 몸팔아서 돈 벌수 있잖아?" 같은 소리를 듣느냔 말이다. 글을 읽고도 이 글이 나오기까지의 수천만 여자의 고통을 공감하기보다 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변명아닌 변명부터 나오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 ㅇㅇ 2017/03/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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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 본문이랑 당신이 하고 있는 그 말이 바로 그런 소리들인데요...
  • ㅇㅎ 2017/03/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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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사무치게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더러운 남자들의 이중성에 토가 쏠리고 역겹습니다
  • 띠지맘 2017/04/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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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순결이란 이야기가 나온다는 사실에 경악을! 제주도에 어린 남녀들 여행온 거 많이 보이길래 세상이 많이 바뀐 줄 알았어요 그럼 그 남녀가 모두 당일치기였나 아님 모두 기혼 커플? 30대들이 워낙 동안으로 보이긴 하죠
  • ㄱㄴㄷ 2017/08/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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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읽었어요. 여자로서 많이 공감됩니다
  • 민팝 2017/12/0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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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살아온 삶을 적나라하게 콕콕 찝어낸 글 같아서 놀라며 봤네요 많은분들이 공감하시는걸 보면 많은 여성의 삶들이 이러했던것 이겠지요
  • 뀨앙이 2018/01/0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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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후반부를 정말 정말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저,다른 친구들, 여동생, 엄마 모두 그러한 삶을 살아왔거든요!!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 ㄱㄴㄷㄷㄹ 2018/01/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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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당한 여성 너무 매력적이에요! 이런 말하면 여혐, 미소지니라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아름다워요!(예쁜 인형보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써가는 여성,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여성에 대한 억압들이 사라진 세상이 오길 바라고 저 또한 이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게요!
  • 남성 2018/03/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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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의 학창시절 얘기를 들으며 떠올려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남자인 나조차 또래 남자들이 역겨울 정도였으니 앞으로라도 글쓴이가 해방된 삶 (?)을 사신다면 다행이지만, 이 남성중심사회 에서 억압되고 남성의 시선들에 불필요한 에너지낭비를 한 지나간 삶에 대한 보상은 누가 해주는가? 엄연히 글쓴이는 피해자니까 말이다. 하지만 또 남자로서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엔 동의할 수가 없다 이건 여성인 당신들도 마찬가지다 남성으로 태어나서 여성의 삶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것 처럼 여성들도 남성을 이해할 수 없다
  • ㅋㅋㅋ 2019/02/12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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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어이가없네 당연한사실을 부당하단듯이 글을 쳐싸질러 놓으셨네 ㅉㅉ여성이 남자 유혹하는게 무기지 그럼 남자보다 힘이쎄서 휘어잡는게 무기냐?? 지가 여자로써 타고난 무기를 이용해서 남자 유혹못하니까 억울하다고 찡찡대는 꼬라지 읽을가치도
  • ㅂㅈㄷ 2019/08/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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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이야 말로 여자들한테 잘보이려고 개뻘짓하는게 전부인데 ㅋㅋㅋㅋㅋㅋ 그런 강한 남자들이 섹슈얼리티를 독차지 했듯이 이쁜 여자는 그런 강한 남자들끼리도 서로 여자 환심 사려고 노력하고 갖다 바치는게 만드는게 현실입니다. 이젠 안정성도 식량도 전략적인 가치를 상실했습니다. 여자는 섹슈얼리티를 제공할 수 있지만 성인이 되면 남자는 제공할게 사실 그닥 없습니다. 환심사려는 남자들이 그 여자를 지켜줄 것이고 나라가 지켜주고 적당히 일하면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 여자한테 선택 받을 수 있을까요? 이미 진 게임을 계속하는건 남자 입니다.
  • 소추ㄲㅈ 2020/11/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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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처녀충 아재 역겹다ㅋㅋ
  • 나다 2022/02/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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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여자로써 평소생각했던 것을 이렇게 글로 풀어주셔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 ㅇㅇ 2022/09/1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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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가 좀 멍청한 맛이 있어야지. 남자를 가르칠려고 들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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