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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프 2018/06/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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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여성들의 몸에 대한 솔직한 얘기가 야설이라도 되는가? 임브레이스는 성교육이라고 봐도 훌륭한 콘텐츠인데 청소년 관람불가라니 아이러니하네요. 찌찌해방 퍼포먼스 사진 올렸다고 페이스북에서 계정 정지해버린 사건이랑 비슷한 거 같다. 도 보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대만 여성들 이야기라고 하니까 더 기대가 되네요.
  • ㅇㅇ 2018/06/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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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이 주로 자지를 묶거나 가리고 여성이 보지와 유방을 묶거나 가리게 된 것은 수치심 따위가 아니라 아래의 이유 때문이다. 1. 움직이는 데 방해가 된다. 2. 분비물이 나와서 포식자를 유인하고 사냥을 방해한다. 3. 혈관, 유선 등의 기관이 피부쪽으로 노출되어있기 때문에 보온에 나쁘다. 그러다 보니 문화가 된 것인데 다만 여성의 유두노출만이 유독 금기시 된 건 약간 아이러니하지만 좀 더 성적으로 매력적이게 보이고 싶었다는 의도가 있었다. 미혼남성 대부분은 모르고 여성도 가끔 모르는 경우가 있지만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 유두가 좀 더 검어지고 때로는 커진다, 종종 길어지기도 한다. 유두를 감추는 것은 그런 생식경험 여부를 알기 어렵게 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있었다. 이렇듯 매력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게 하는 방법으로 신체노출을 금기시하는 경향은 여러 곳에서 나타나며 극단적인 경우가 중근동의 차도르/부르카 착용이다. 그래서 나는 유두 노출을 코르셋의 해방으로 보는 시선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는다. 유두를 감추는 것은 코르셋처럼 좀 더 아름다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부르카처럼 숨김으로써 매력을 알 수 없도록 한 것이기 때문이다. 뭐 그걸 벗어제끼는 게 해방이라면 해방일 수 있겠지만 코르셋과 유두가리개는 엄연히 그 역할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 ㅇㅇㅄ 2018/06/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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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에 개소리 지껄이시는 ㅇㅇ. 뭔 지 뇌내망상을 저리 길게 써뒀나? 가부장제가 여성에 신체와 행동을 억압하기때문에 발생한거지. 지금 사회는 여성노예제다.
  • ㅇㅇ 2018/06/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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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건 현대 사회의 얘기가 아니다. 국가나 마을이 형성되기도 전에 있었던 인류의 습성에 대한 내용이다. 현대적인 시각으로 보면 인간을 도구화 했다고 볼 수도 있는데 그 관점으로 볼 때 결국 남자도 싸우는 도구일 따름이다. 싸우지 못하는 남자, 낳지 못하는 여자는 쓸모 없었다는 거지. 이해하기 어렵다면, 음.. 아프리카 사자 무리의 경우 주로 암사자들이 무리사냥하고 우두머리급 숫사자는 받아먹을 따름이다. 다른 무리, 다른 생물로부터 무리를 지키고 강한 유전자를 다수의 암사자에게 남긴다. 그럼 사자도 가부장제냐? 아니다, 그게 생존에 유리하니까 습성이 고정된거지. 인간이 자연선택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잘 체감하지 못하지만 과거 인류가 그러한 경향을 가진 것은 단지 그것이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이라는 말이며 지금도 그래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현대 사회에서 생산성은 각 개체가 존중받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그것이 돌아올 때 높아지기 때문이다.
  • ㅇㅇ 2018/06/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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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과 남성에게 성역할이 규정되는 것은 사실이다. 전통적으로 남성에게 주도적인 역할이 요구되었으니 좀 과장해서 여성노예제라고 말하는 것도 이해한다. 북미에서 그런 말 하면 안되겠지만, 뭐.. 긴 글 읽느라(안 읽을 것 같기도 하지만) 고생하셨다.
  • 시디민아 2018/06/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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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님 유두를 가려야 한다는 이유로 부르카와 같다는 예시를 드는 게 아주... 대단하네요. 그렇게 부르카 좋으면 한국 남자들이 여름에도 부르카 하고 다니세요. 제 생각엔 여름에 더운데 브라에 상의 속옷에 가슴골 안 보이는 상의까지 입어아 하는 것이 더 건강에 해악일 것 같은데요. 저는 겪지 않는 이야기들을 먼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임브레이스 부분에서 울컥했어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ㅇㅇ 2018/06/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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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디민아님, 일단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저는 부르카와 유두가리개 착용의 당위성이 아니라 형성된 과정의 유사점을 말했던 것 뿐입니다. 처음에 유두를 가리기 시작한 이유가 당시로서는 합리적이었다는 말이지 현재 합리적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법이 공공장소에서의 신체노출을 어디까지 제한해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으나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제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주권을 가진 국민 다수의 생각이 반영되는 법체계상 그런 의견이 받아들여지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요.
  • 얀새 2018/06/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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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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