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독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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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2019/02/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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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수기를 예전에도 읽어본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굉장히 또 다르게 읽히네요. 다시 상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ㅇㅇ 2019/02/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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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력의 정의에 대해 더 폭넓게 언어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ㅈㄱ 2019/02/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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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기 집필자'에 대한 해석이 인상적이네요. 그 과정에서 극복의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수치심"에 대해 현상적이기보다 방법적인 언급도 보태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
  • 시울연화 2019/02/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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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ㄱ님께: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일단 '수치심' 역시 다른 감정들과 마찬가지로 사회문화 맥락 속에서 구성되는 것임을 강조하고 싶었어요. 성폭력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수치심을 느낀다는 것은 이미 모순이고 언어도단이지요. 이것이 모순임에도 성폭력을 '당하면' (분노 등의 감정과 함께, 또는 분노보다 더) 지속적으로 '수치심'을 느끼게 만드는 감정의 메카니즘 역시 가부장제 내 성폭력의 '폭력 내용'임을, 그것의 중요한 대응 방식의 하나가 언어화임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언어로 표현할 때 수치심을 넘어선 정의로운 집단적 분노 등을 더 전면에 부각시켜 이 감정이 사회적으로 유통되고 공유될 수 있게 만들어요, 우리 모두 함께.(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