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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21/04/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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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든 의문을 언어로 설명해놓은 글을 보니까 신기해 왜 여자들만 대상화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쳐야 하고 남자들은 디폴트 인간인 것처럼 되어있는 것인지 그 자체가 여성이 타자이고 제2의 성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2021/04/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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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의 몸이라는 건 그 자체로 참 피곤한 것 같아요. 하지만 주체 되기를 고민하다보면 결국에는 그 방식을 완벽하지 않더라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완벽이란 없고 그전에도 없었으니까. 학생들이 그런 대화를 서로 나눌 수 있을만큼 사회가 성숙해지면 좋겠네요.
  • 섬원 2021/04/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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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보니까 내가 전장에서 살았던 것 같기도 하다. 힘든 십대 이십대 초중반을 지난 지금은 과거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는 자기 몸에 대해서든 관계에 대해서든 자유롭고 관대한 시선으로 대하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 yeLi 2021/04/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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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답게 살라고 하는데 나답게가 뭔지는 알 수 없는 거군요. ㅠ 학교도 그렇고 가정에서부터 ~~하지 마라 ~~하면 안 돼만 가르치고. 대신 시키는대로 해, 공부만 해, 라고 강요하기 때문에 젠더 교육이든 민주주의 교육이든 하다못해 친구관계에 대한 것까지 제대로 배우는 게 없이 12년을 살게만드는 곳 아닌지 회의가 듦.
  • 나나 2021/04/23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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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차가 무화된 ‘나답게’ 담론에는 성적 차이를 가진 타자가 들어설 자리가 없다.'는 저자의 주장이 알 듯 모를 듯 합니다. 문제 제기와 해결의 방향성이 애매하게 어긋나는 듯한 느낌입니다.(물론 제가 오독한 것일 수도 있구요.) 인간의 기본값이 남성이 아닌 존중, 배려, 돌봄, 나눔인 사회를 상상해 봅니다. 마가렛 미드의 먼더가미처럼. 그곳에서는 성차보다는, 성차와 무관하게 인간의 기본값에 충실하고자 노력하며 타자와 관계 맺기에 집중하지 않을까요? 이런 변화를 꿈꿔 봅니다.
  • h.k 2021/04/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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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깊이 있는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현재 성평등 교육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글로 보입니다. 지금 학교에 불어오는 세찬 바람은 (뒤늦은) 공허한 나다움을 외치는 바람이라 아이들을 성찰로 이끌지 못하고 있죠. 생각있는 학자들과 현장의 학교안 성교육 전문가가 연대해야 해요. 양성평등교육원은 점점 더 갈라 놓고 교육자료 공유조차 하지 않습니다만.
  • 5012 2021/05/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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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정체성으로서의 성과 타인을 이해하고 관계맺는 방식으로서의 성차의 이해 그리고 상호연결된 관계 속에서 변화하는 성은 언어화도 현실에서의 적용도 녹록치 않은 과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