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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2/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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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즈 예방 포스터들..
    하나같이 예쁘고 재밌네요..
    에이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겨주려고 더 명랑하게 만든 게 아닐까 혼자 생각해봤어요.
    아까 봤던 기사에서 '순결'로 에이즈 퇴치하자는 촌스런 한국포스터랑 너무 비교되요.
    에이즈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으니까 더 공포스러워하는 것 같단 생각도 들어요.
    인식이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사 잘 봤어요.
  • ....... 2003/12/0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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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도..
    콘돔 캠페인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에이즈 때문만은 아니더라도요.
  • 현이 2003/12/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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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즈에 대한 무지
    모기로 전염되고 피부로 전염되고 밥을 같이 먹어도 전염되는 줄 아는 거.. 아직까지도 그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니.. 충격이네요.

    외국에서 TV를 통해 에이즈에 걸린 한 꼬마아이에 대한 다큐를 본 적이 있어요. 에이즈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대국민적으로 호소하는 그런 다큐였죠. 처음에는 에이즈 환자들을 돕자는 차원으로 생각했는데, 에이즈에 대해 모르고 있던 것들을 많이 알게되었어요.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해서 죽는게 아니고 3-5년에서 10년 넘어까지 환자가 아니라 일반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건데, 어쩌면 암에 걸린 것보다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얘기였죠.

    그래서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에 대한 지원과 특히 정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었고, 가족들과 친구들, 이들을 돕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인들을 사회가 소외시키기 때문에 에이즈가 음성적으로 퍼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도 나왔어요.

    우리나라에선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인이나 에이즈 환자에 대한 지원이 있긴 한 건지 모르겠어요. 언론을 보면 꼭 감염인들을 죄인 다루듯이 해서 그래서 에이즈에 대한 공포만 더 생기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 Demo 2003/12/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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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즈 환자의 이미지
    기사 보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에이즈는 범인이 사형선고받는 것처럼 이미지가 왜곡된 경우가 많죠.
    불치의 병들 중에서도 가장 안좋은 이미지가 덧입혀져 있다고나 할까요.
    환자들 인권과 지원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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