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 생리하냐, 왜 그래?" 요런 말들에 울컥할 땐 그 말 속에 배려가 없어서 그랬군요. - 놀리지 말고 배려해줘, 쌩쌩한 네가. 한 명상 방송에서, 몸 아픔에 지나치게 좌우되지 않기 위해서는 몸을 내가 통제할 수 있다는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하더군요. 정신력으로 버텻! 요런 게 당장의 약발은 통할 지 모르지만 나중에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고저 쉬엄쉬엄 갈 수 있음 좋으련만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자꾸 다그치는 소리가 들려오네요. 만화 재밌게 보았습니다. 뜻대로 잘 안 되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건강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