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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 교수 인종차별 사건, 그 후 8년
한국인의 삶이 많은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와 긴밀하게 연결된 것에 비해, 사회에 공유되는 이들의 삶에 대한 지식은 놀라울 정도로 제한적이다. 인터 ...
도영원
| 2017.03.20 09:34
정부는 인신매매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라
출입국관리소로 보내진 이주여성이 관련 정보나 자원을 전혀 제공받지 못한 채 바로 본국으로 강제 송환되는 사례를 우리는 수없이 보아왔다. 그 중에 ...
Joyce
| 2016.12.11 11:23
다른 말을 쓰는 이웃과 함께사는 방법
아나운서들이 소수민족 복장을 하고 전하는 뉴스가 라오스어가 아닌 다른 소수민족의 언어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정말 무척 놀랐다. 얼핏 차를 타고 ...
이영란
| 2015.12.13 22:38
이주민의 경험이 우리 사회에 준 선물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족’이라는 신분은 ‘위장결혼’을 한 사람, 식당 이모, 가정부, 건설노동자로서 ‘돈을 벌러 한국에 온 교포’라는 이미지로 ...
이해응
| 2015.11.30 18:00
관찰자에서 ‘지구의 마을사람’이 되기까지
아짠들은 그저 까올리(코리아)라고 하면 당연히 북한을 이르는 것으로 배우고 가르쳐온, 같은 사회주의 국가의 교사로서 남한에 대해 궁금했던 거였다 ...
이영란
| 2015.11.28 14:37
‘외모’에 대한 평가로부터 자유로운 삶
프랑스 친구들의 부모님 집으로 놀러갈 때마다, 나는 중년의 여성들이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꾸미는 모습에 적잖게 놀랐다. 그들은 유행처럼 번지는 다 ...
정두리
| 2015.11.12 09:49
‘성장의 통과의례’는 거쳐야만 한다
벤은 한 건물에서 살면서도 이웃끼리 포옹이나 악수는커녕 눈인사도 하지 않는 한국인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옥상을 주인이 개방만 한다면 여 ...
루나
| 2015.11.04 20:57
마야의 세레모니, 우리가 잊었던 기억
앙헬은 죽은 자들과의 관계 맺기에 대해 중요한 가르침을 주었는데, 그것은 죽은 자들을 기억하라는 것이었다. 그들이 좋아하는 제물을 갖다 태움으로 ...
루나
| 2015.10.27 22:23
새로운 게 없어도 기뻐하는 사람들
셸라의 현지인들은 혼자 사는 아시아 여자인 나에게 꽤나 친절했다. 아시아인들이 워낙에 드물고 한국인은 더욱 드물었기에, 외국인들끼리 모인 작은 ...
루나
| 2015.10.20 12:58
국가와 국민성, 일반화시키는 건 위험해
내 한국인 친구는 우리 영어강사들이 보통 영어 실력이 좋아야 똑똑한 학생으로 여긴다는 사실에 대해 굉장히 기분 나빠했다. 언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
라라
| 2015.10.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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