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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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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지게 된 것만으로도
“어른들이 보기에는 답답해 보일 거에요. 안정된 삶이 아니잖아요. 경제적인 독립을 할만큼 수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쟤가 왜 저러고 있나 싶으실 테 ...
윤정은
| 2006.09.26 22:56
가능성에 대한 ‘낙관’
여러 곳에서의 유학생활 후 귀국해서 현재 ‘쓰리 잡’을 해내고 있는 프랑스 요리사. 그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듣고 나니 긴장이 됐다. ‘쓰리 잡’ ...
류민희
| 2006.09.19 13:06
그녀와의 노트북 대화
작년 겨울, 그녀의 졸업작품 전시회에 갔다. 그녀는 조소를 전공하는 미대생이고 졸업을 앞두고 있다. 아는 사람의 작품이라 그런지, 그녀의 작품 두 세 ...
혁은
| 2006.09.12 20:45
세상은 당신을 원해
돈에 대한 그녀의 태도는 이해하기 힘들다. 혼자 하기 버거운 아르바이트라며 조금 도와달라고 해서 거들어주면, 일에 비해 과분한 저녁을 사주고 수고 ...
정희선
| 2006.09.06 04:37
모든 방황의 끝
“초등학교 때, 다른 엄마들은 담임선생님을 챙기는데 우리 엄마는 다른 친구들을 챙겼어.” 이런 엄마를 보면서 수진언니에게 있어서 다른 사람을 돕 ...
석은지
| 2006.08.29 17:48
시골어린이 다비의 행적
다비는 외동아이다. 다비의 동생이 태어나게 해달라는 할머니의 간절한 외침을 한 마디로 일축한다. “필요 없어. 언니가 필요해.” ...
함수연
| 2006.08.23 00:00
호신술을 가르쳐주던 그녀
스물다섯은 사람들에게 어떤 나이일까. 누군가에겐 사회생활에 익숙해질 만한 나이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에겐 세상 밖으로 나가는 시기일 수도 있 ...
정이은
| 2006.08.15 21:34
베풀기 좋아하는 사람과 인연
밖에서 보면 여느 전통찻집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일반인이 가서 차 한 잔 값을 내놓고 마실 수 있는 곳인가 의심하면서도, ‘차 마시는 곳’이라는 안 ...
윤정은
| 2006.08.09 04:50
백과사전을 뒤적이던 아이
수학과를 졸업한 프로그래머라는 전공상의 느낌 때문이었을까, 왠지 성격도 딱딱 떨어지는 것이 말투도 어리벙벙한 우리들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았다 ...
함수연
| 2006.08.01 21:52
‘꿈 일기’를 쓰는 사람
그녀와 만나고 마음이 계속 설레었다. 마치 내가 그녀처럼 인생의 기로에 서 있는 것마냥. 새로운 일을 찾아, 새로운 사람을 찾아, 덥석 덥석 한 발을 내 ...
혁은
| 2006.07.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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