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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공포를 넘어
지하철 역내 에이즈 관련 사진전을 보고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김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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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연극공연을 보러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내렸는데, 역 내에 에이즈 관련 전시를 하고 있었다. 전시 포스터엔 ‘AIDS, 편견과 차별을 넘어서’라고 적혀있었고, 일정을 보니 한 해 동안 이 곳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공공시설 내에서 전시를 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에이즈란 얼마나 무서운 이름인가. 그러나 “공포는 에이즈를 극복하는 데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났다. 전시 사진들은 세계 각국의 에이즈 감염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었는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공포대신 에이즈 감염인 개개인의 삶에 접근하도록 도왔다.

 

전시장엔 사진만이 아니라 에이즈에 대한 상식,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바로잡고, 예방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도표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었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이제 한국에서도 TV를 통해 콘돔사용 캠페인이 시작된다는데,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학대를 막고, 에이즈에 대한 바른 정보를 주는 이런 전시회가 많이 열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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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10/03 [18:01]  최종편집: ⓒ 일다
 
쌀과보리 04/10/04 [11:31] 수정 삭제  
  어느 역인지 생각이 안 나네요. 지하철 역이었는데.. 쩝.
사람들이 관심있게 많이들 보고 있더군요.
처음엔 에이즈라고 하니까 좀 특이하게? 생각됐던 것 같아요.
에이즈에 대한 정보도 주고, 편견을 넘어서자는 메시지도.. 괜찮게 전달된 것 같습니다.
나도 04/10/08 [02:05] 수정 삭제  
  감염인들 사진을 보는데 징그럽다기보단 슬프게 느껴지더군요. 감염인들이 피해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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