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른 이야기지만 다시 당근님의 그림과 글 보게 되어서 반갑고 기뻐요.
그리고 또 다른이야기지만 "몸살림"운동, http://momsalim.or.kr/"에서 도움 많이 받고 건강해졌어요.
물론 오래 전에 아는 좋은 선배에게서 정보도 얻고 또 교정도 받고 해서 건강해졌어요.
가끔 여기에서 가르치는 체조와 바르게 걸으려"애쓰기도 해요.
그래서 이 글과 그림과는 다르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이렇게 길게 구구절절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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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을 다시 만나게 되어서 정말 고맙고 반가워요.
과학은 패러다임이 깨어질 때 또 새로운 가설이 패러다임이 되고, 의학도 과학의 일부분이니 불완전할 수밖에 없어요. 문제는 의료인들이 그러한 '불확실성'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생각하는 태도에 있는 것 같아요. 환자의 '아픔'을 보기보다는 눈으로 보이는 것들, 수치라던가 엑스레이라던가. 의학도 근거중심으로 가는 추세이다보니 그럴수밖에 없긴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대박 화나는 일이죠. 오늘 만화, 진짜 100% 공감합니다. 드러나지 않는 병. 참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