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농촌소녀들은 어디로 갔을까

성매매 피해아동 구조에 헌신, 셰이 컬린 신부의 당부

나랑 | 기사입력 2015/05/20 [23:57]

필리핀 농촌소녀들은 어디로 갔을까

성매매 피해아동 구조에 헌신, 셰이 컬린 신부의 당부

나랑 | 입력 : 2015/05/20 [23:57]

“한국인 남성들이 동남아시아와 태평양제도에서 아동성매매 관광의 주요 수요자가 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해외 아동성매매 관광에 나섰던 한국인을 단 한 명도 처벌한 적이 없고 이런 관광 수요를 줄이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 -2010년 미 국무부 인신매매보고서(한국 편)

 

“한국남성들은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에서 아동성매매 관광을 즐긴다.” -2014년 보고서

 

한국남성들의 해외 성매매 관광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지만, 시간이 갈수록 성매매 관광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

 

▲  필리핀의 아동성매매 관광에는 심각한 아동 인신매매와 성착취가 연결돼있다.  ©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2007년, 사단법인 ‘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현 ‘탁틴 내일’)가 필리핀과 태국에서 직접 성매매 여성들을 만나 실시한 성매매 관광실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남성들은 나이든 사람일수록 어린 소녀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연간 450만명이 인신매매되고 있고 이중 33퍼센트가 아동이다. 해외에 나가 성매매를 하는 한국인들도 이러한 실태에 연루되어 있는 셈이다.

 

“수천 명의 아동이 성매매 범죄의 희생자 됐다”

 

2015년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5월 9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 노아’에서는 가톨릭사회경제연합과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주최한 강연 <셰이 컬린 신부님의 필리핀 아이들을 구하는 공정무역 이야기>가 열렸다.

 

아일랜드 출신의 셰이 컬린(Shay Cullen. 71세) 신부는 필리핀에서 성산업에 유입되는 가난한 아이들과 여성들을 지원하고,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성매매 관광’을 근절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필리핀 ‘빈민의 성자’로 불리며 노벨평화상 후보로 오르는 등 국제 인권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방한한 셰이 컬린 신부 <필리핀 아이들을 구하는 공정무역 이야기> 강연. © 일다

셰이 컬린 신부가 1960년대 말 성콜롬반 선교회에서 발령받아 필리핀의 ‘올랑가포’시에 왔을 때, 성매매 관광으로 필리핀 아동과 여성들이 학대 받는 현실을 목격했다.

 

‘올랑가포’시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139km 떨어져있는 ‘수빅’만의 해안가에 있는 작은 도시로, 수빅만에 있는 거대한 미군기지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베트남전 당시 미군의 휴양지로 이용됐는데, 미군들에게 ‘휴식과 오락’을 제공하기 위해 투입된 것은 필리핀의 가난한 여성들이었다. 그 후 필리핀의 빈곤과 실업 문제와 맞물리면서 성산업이 번창하기 시작했다.

 

포주들이 성인여성보다 값싸고 손쉽게 다룰 수 있는 건 아동이었다. 셰이 컬린 신부는 “당시 성 착취를 당하는 아동의 나이가 9살, 10살이었다”면서, “수천 명의 아동들이 성매매 범죄의 희생자가 됐다”고 전했다.

 

셰이 컬린 신부는 1974년 프레다(PREDA. People's Recovery Empowerment & Development Assistance) 재단을 만들어 성매매 피해자들을 구조하고 치유를 지원하고, 포주나 인신매매범의 처벌을 위해 활동하기 시작했다.

 

1983년에 미군의 아동 성매매를 언론에 폭로하면서 필리핀 당국과 섹스마피아로부터 위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시민단체들과 함께 성산업을 근절하기 위해 ‘미 해군을 철수시키고 수빅만을 경제산업 시설로 변환해 존중 받는 일자리를 제공하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10년 간 캠페인을 벌인 끝에, 1992년 필리핀 의회의 상원은 미군 기지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해 11월, 수빅만에서 마지막 미군 함정이 떠났다.

 

미군이 떠난 자리를 ‘성매매 관광’객들이 채워

 

그러나 미군 기지가 철수한 후에도 성산업은 계속되었다. 필리핀 정부는 경제 발전을 위해 관광산업을 육성하면서 이와 맞물린 성산업을 방치했다. 미군이 떠난 자리를 다른 나라의 관광객들, 교민, 유학생, 해외 파견직원들이 채웠다. 셰이 컬린 신부는 “일본이나 한국, 호주 등에서 필리핀으로 성매매 산업을 끌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프레다 재단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턴으로 활동한 최영인씨(36세)에게 필리핀 아이들이 성산업에 유입되는 경로를 물었다.

 

“아이들은 계모나 계부에 의해서 팔리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들이 많고 집이 가난해서 포주들이 ‘돈을 많이 준다’고 하면 부모들이 팔아버려요.”

 

필리핀은 독재정권의 경제정책 실패로 소수 집권층을 제외한 대다수 국민들이 빈곤과 높은 실업률로 고통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심각한 빈곤 상태에 놓인 농촌이나 산간 지역의 부모들이 포주들의 꾐에 넘어가 싼 값에 자식을 파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아이들은 고향과 멀리 떨어져 고립된 채 성착취를 당한다. 질병과 에이즈,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에 쉽게 노출되고, 일찍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

 

국가 차원에서 성매매를 단속할 의지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셰이 컬린 신부는 “필리핀 경찰들도 부패했기 때문에 실제로 단속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길거리의 빈곤 아동들을 ‘Houses of Hope’(희망의 집) 등 정부가 운영하는 수용소에 수감시켜 수갑을 채우거나 기둥에 묶어놓거나 굶기는 일도 허다하다.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다른 범죄자들과 함께 수감되고, 성인 수감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일도 빈번하다.

 

프레다 재단은 성산업에 유입된 아이들과 여성을 지원하고 ‘성매매 관광’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PREDA

 

프레다 재단은 섹스 바 등에 잠입하거나 기습하여 아동을 직접 구출하고, 비인간적인 환경의 수용소에서 아이들을 구출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영인씨는 “아이들이 (성산업에서) 구출되어도 집에 돌아가면 가난 때문에 또다시 팔려가기 때문에 재활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프레다 재단에서는 구조된 아이들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성인이 될 때까지 숙소를 제공하며 교육과 자립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인 성매매의 폐해는 말도 못하게 심각하다’

 

필리핀의 외국인 입국자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한국인이다. 관광객이나 해외파견 근무자, 해외 상주 사업자, 원양어선 선원들이 필리핀에서 성매매를 하고 있다.

 

최영인씨는 “필리핀의 어떤 바(bar)에 들어선 순간, 한국 가수의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한국인 아저씨들이 (필리핀 여성들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장면”을 봤을 때의 충격을 전했다.

 

셰이 컬린 신부 또한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인 성매매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성매매 관광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원치 않는 임신이 돼서 코피노(kopino. 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 태어난 아동을 부르는 말) 등 아이들이 생기는 것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2007년에 ‘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가 필리핀과 태국 현지에 가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남성들은 콘돔 사용을 거부하고 공격적이며 성적 요구 사항이 많고 심지어 마약을 사용하도록 권하기까지 한다”고 보고되었다.

 

게다가 ‘해외 성매매는 처벌받지 않는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단속과 처벌 또한 미온적이라 실형을 받거나 여권 발급을 제한 받는 구매자는 없다고 한다. 경찰 단속에 걸리면 “존스쿨 수강명령”(성구매 초범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재범방지 교육 프로그램) 처분을 받는다.

 

필리핀에서 성구매를 하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업소를 운영하는 한국인도 많다.

 

“오래 전부터 현지 파견되어 있는 직원들이나 일부 교민들이 직접 성매매 업소를 차려놓고 현지인들을 바지 사장으로 내세운 채 운영하는 형태, 소위 한국형 업소인 경우도 많다고 한다. (...) 어찌 보면 동남아시아에서의 성매매 관광은 말만 해외 성매매지, 실상은 한국형 성산업과 성매매 문화의 연속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박혜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융합형사법연구센터 박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여성과 인권> 통권 제9호, 2013년 상반기)

 

국내에 보급 중인 필리핀 ‘건망고’ 공정무역의 역할

 

성매매 피해아동과 여성들을 지원하고, 더불어 가난한 필리핀 농민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건망고’ 공정무역도 프레다 재단의 오랜 사업이다.

 

▲  성매매 피해아동과 여성, 농민들을 지원하는 프레다 재단의 ‘건망고’ 공정무역. (망고 선별 과정)  © PREDA


셰이 컬린 신부는 “공정무역의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가 아동의 노동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라면서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이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전혀 고통을 받지 않았다는 걸 떠올려 달라”고 말했다.

 

프레다 재단은 현지 거래 가격에 견줘 200% 높은 가격에 생산자로부터 망고를 구입하고 있으며, 농민들의 비수기 소득을 지원하고 식수를 지원하며 장학 사업도 펼치고 있다.

 

공정무역을 통해 발생한 이익은 농민들에게 돌아가고, 성매매 피해여성과 아이들의 자립을 위해 쓰이고 있다. 이번 강연을 주최한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2014년부터 프레다 재단과 공정무역 방식으로 건망고를 거래해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최영인씨는 프레다 재단에서 인턴 활동을 하며 “전에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필리핀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나와 연결되어 있는지 피부로 느꼈다”고 전했다

 

※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AFN) http://asiafairtrad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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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다거짓말 2020/06/19 [11:20] 수정 | 삭제
  • "필리핀의 외국인 입국자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한국인이다." 거짓말 이다!! 외국인 관광객 수 도 필리핀내 외국인수 도 전체 외국인에서 20% 미만이다. "직접 성매매 업소를 차려놓고 운영하는 한국인도 많다" 거짓말 이다!! 필리핀에서 현지인 명의로 부동산 계약을 하든 사업자를 내든 하는 한국인은 없다. 요구하는 돈의 액수가 점점 커지고 돈 만 받고 잠적해 버린다. 법원에 가면 "불법으로 사업 했으므로, 필리핀인 재산" 이라고 판결 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필리핀에 범죄 단체가 있고 술집이나 유흥가는 범죄단체와 연결 되어 있다. 한국인은.. 현지 텃세에 밀려 불가능 하다..
  • 호롤로 2018/11/20 [16:26] 수정 | 삭제
  • 미국무부에서 발표한 인신매매 보고서에도 ‘한국남성’은 동남아 국가, 특히 ‘아동성매매’의 ‘독보적’ 구매자라고 한다. 누가 누굴 모함한다는 건지? 한국남자가 잘못한 거에 대해 지적하고 있는데 한국남자 탓하지 말라니 지금 누굴 향해 그런 소릴 하는 건지? 웃긴 건 몇 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 남자는 한국 남자 모함하지 말라면서 약자 착취 중임
  • 한국남자탓 뭐래니 2017/03/08 [02:52] 수정 | 삭제
  • 이라크 전쟁 고아 얘기 쓴 기자와 신문사는 거기 성금 보내야 진정성이 있는거니? 아이고... 참 답이 없다. 언론이 왜 있는건데. 그리고. 아동성매매가 합법인 나라도 없겠지만 법에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그냥 하면 안 되는거야. 한국 남자들이 성매매 해줘서 그 나라 사람들 돈 번다고? 기사 다시 읽을래? 필리핀 사람 바지사장에 애들 착취한다잖아. 한국인 주머니로 돈 들어오는 거 아니야. 애 돈 주고 사와서 부모님 돈 벌게 해준거냐? 경제 사정에 퍽이나 도움이 되겠다. 부모는 도움 됐다 쳐. 그럼 애는 버려지는데.. 그게 전체적인 경제 성장이니? 어휴. ㅡㅡ
  • 한국남자탓 그만해라? 2015/12/11 [02:22] 수정 | 삭제
  • 한국남자탓 그만하시라는분은 혹시 어디찔리시나요? ㅋㅋ 한국남자탓하는것이 아니라 저기에서도 필리핀에 빈곤을 문제로 삼고있습니다. 다만 그 빈곤에서 파생된문제가 성매매라는것인데요. 그 성매매가 마치 필리핀 여성들과 아이들을 빈곤에서 구원해주는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어떻게 그렇게 대가리에 똥찬 생각을 하시는지. 저기에서는 한국남자만 탓하는게 아니라 빈곤도 문제고 성매매도 문제고 그 성매매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있는 한국남자도 문제가있다고 봅니다. 가출 청소년이 돈이필요해서 어른한테 성매매를 요구했다고해서 어른이 응하면 어른한테는 책임이 없는겁니까? 성매매에는 관련된 모든 사람이 책임져야하는겁니다. 딱 보아하니 필리핀가서 아동들이나 여성들상대로 돈으로 많이 성매매 하셨나본데 그걸 정당화하려고 하지마세요. 쓰레기야
  • 수리 2015/06/04 [12:25] 수정 | 삭제
  • 성매매관광, 어글리코리안.. 왜 바뀌지 않는 걸까요? 국가도 방치하고 교육도 안 되고 돈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어글리한 사회인 것 같아요.
  • 열폭남은 문제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요. 2015/05/25 [08:38] 수정 | 삭제
  • 해외원정아동성매수자들을 방치 고착화시킨 한국정부의 문제를 '생각있는' 한국인들에게 알려 변화를 촉구하자는거요.

    골통(?)남 열폭남을 탓하거나 열폭남이 책임지라는게 아니라오.

    해외원정아동성매수자들까지 자기화해서 열폭하다니.. 상담치료 아직 못했구료..
  • 저기요 2015/05/24 [16:58] 수정 | 삭제
  • 기사 좀 똑바로 읽고 얘기하시죠. 기사에서 필리핀의 열악한 경제상황이나 자식 팔아넘기는 필리핀 부모들 문제도 지적하고 있잖아요. 한국남을 절대악으로 규정한다니, 정말 피해의식 쩌네요. 필리핀까지 가서 9살 10살짜리들 성매매해서 걔네 생존권(?) 보장해주고 필리핀 경제도 성장 시켜주니 상이라도 줘야 성에 차겠니?
  • 히틀러도 한국남자야 2015/05/24 [14:18] 수정 | 삭제
  • 돈을 위해 자지자식을 파는 부도덕한 행위를 일삼는 필리핀 부모들은 잘못이 없는가? 필리핀 1억인구중 절대 다수가 가난하다 그리고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어 소위 화류계종사하는 여자들로 넘쳐나고 외국인 상대하는 여성들도 부지기수이다 그런데 이 여자들은 외국남을 만나는 것을 로또에 당첨된것으로 생각한다 즉 필리핀의 열악한 경제사정이 만든 비극을 왜 "한국남"탓 만하면서 왜곡합니까 의식주를 해결하지 못해 그런 상황에게까지 내몰리게 만든 필리핀 국가의 근본적인 책임이 있는데 왜 이걸 언급하지 않는 지요 그리고 당신네들을 바보입니까 ? 오히려 외국남을 만나서 후한 대접을 받고 이것으로 가정을 부양하며 외국남성들이 뿌린 돈이 이나라를 그나마 지탱하게 해주는 하나의 요소인데 이런 것은 언급하지 않는가?페미들 당신네들은 절대빈곤시대의 삶을 아는가 아니면 우리 할아버지 세대의 가난했던 시대상을 공부해본다면 문제의 본질을 알텐데 ... 왜 이리도 별관련도 없는 한국남을 끼워넣어 절대악으로 묘사하는가 그래서 얻는 이익이 뭔가 ? 그리고 이런식의 접근필리핀의 열악한 경제사정을 해소하는 데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필리핀등지에서 매춘의 주요 외국인 고객은 한국남자가 1위가 아니라 서양남이고 그외에도 중국 일본 대만 홍콩등도 많아 또한 알아두어야할것은 이런 고객들로 필리핀은 경제가 돌아간다는 점이다 알겠냐 이런사정을 모르면서 말하지 말라 만약 외국인고객이 없다면 필리핀 농촌가정의 궁핍함은 어떻게 해소할것인가? 당장 호구지책이 안되는데도 대안없는 비난만 하는 것은 문제해결의 해결책이 될수없고 그저 욕하기위한 비난일뿐이고 허무맹랑한 망상에 젖어서 배설하듯 내뱄는 짓거리에 불과하다
  • 한국남자탓 그만해라 2015/05/24 [14:02] 수정 | 삭제
  • 이 문제의 핵심은 필리핀 국민들 대부분이 절대 빈곤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은 남자는 일자리가 없고 여자가 돈벌어 집안을 부양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여자들은 몸팔아서 즉 화류계에 대부분 종사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외국인 상대하는 사람들은 그들입장에선오히려 복받은 자들이예요 외국인의 자식을 임신하면 그 것을 기회에 가난을 탈출할수있는 계기가 되고 그래서 선진국가의 출신의 남성들만 보면 오히려 마구 달려들고 있어요 이런 현실을 지적하지 않고 매춘그 자체만 문제라는 해석하는 것은 처음부터 한국남자는 절대악이라는 결과를 내놓고 어거지로 끼워맞추는 것 밖에는 안되요 그리고 필리핀의 열악한 경제사정을 감안한다면 즉 외국인과의 매춘거래가 없다는 절대다수는 굶어죽습니다 그러면 그 가난은 누구 구제해주나요 굶어죽는 것보다 더 시급한게 있나요 ?? 한번 대답해보시죠 골통페미 여러분 당신들은 입만 살은 자들이예요 그렇게 외국인이 불쌍하면 당신들이 나서서 이 가난한 외국인들의 의식주문제를 해결해주세요 그리고 절대로 한국국민한테 구걸좀 하지마세요 정부보조금타낼려고 이런기사쓴는데 정말 역겨워요 외국인까지 도와야된다는 사명감이라면 페미네들 당신들 돈으로 하란 이말입니다 정부돈 그만 울궈내라구요 후원금도 요구하지마세요 사명감 넘치는 골통페미 여러분 당신네들 전재산을 저 필리핀여자들에게 기부하세요 그럼 진정성을 인정해주겠소이다
  • ... ... ... 2015/05/23 [20:01] 수정 | 삭제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탁틴 내일' 어느 기사에서 코피노 어린 친딸을 성매수한 한국남성들 이미 발생한것으로 보던데요.
    (이런 경우가 계속 늘어날테고요. 그 친부녀 사이에서 또 아이가 태어나고, 성매수자일뿐인 한국남성은 어쩌면 어린 친손녀까지... 가능성이 있죠.)
    위 기사 내용 중에는 누락된것인지요..?

    '일다'에서 왜 "한국인 남성들이 동남아시아와 태평양제도에서 아동성매매 관광의 주요 수요자"인가에 대해
    기획연재로 다루어주시기 바랍니다.

    (비혼모자가정 차별처럼) 한국근현대사와 한국남성문제의 많은 것이 담겨있는 주제인듯합니다.
  • nomad 2015/05/23 [19:19] 수정 | 삭제
  • 싸게 팔아 넘긴 거 맞는데 뭘 정정하라는 말씀이신지.....
  • 최재민 2015/05/23 [11:36] 수정 | 삭제
  • 기사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들이 싼 값에 아이들 팔아넘긴다'는 표현을 쓰셨습니다.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네요. 정정 바랍니다.
  • 2015/05/22 [17:51] 수정 | 삭제
  • 아무 생각 없이 성매매를 하는 사람들 아직도 많나요? 먼저 인간이 되어라, 어릴 적부터 최소한의 인간에 대한 예의는 배우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 laystall 2015/05/22 [13:47] 수정 | 삭제
  •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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