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의 지멋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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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되는’ 사람은 없다
아주의 <지멋대로> OOO에 사람이 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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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별에 사는 34년산 인간종족입니다. 지금은 그림을 그립니다. [작가 소개: 아주]

 

▶ [OOO에 사람이 있다]    ⓒ아주의 지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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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2 [01:13]  최종편집: ⓒ 일다
 
Bridge 17/02/22 [15:49] 수정 삭제  
  공감백배. 가슴이 뻐근해집니다...
rasaka 17/02/23 [10:18] 수정 삭제  
  마을버스에서 내렸을 때의 일이 생각나네요. 출입문이 하나 뿐이라 버스에 타고 있는 사람이 먼저 내리고 난 뒤에 버스에 탈 사람이 올라타야 하는데, 버스에 탈 사람이 먼저 올라서 출입문에서 몸과 몸이 만난 적이 있었어요. 저는 버스에서 내리려는 사람이었는데, 탈 사람이 먼저 올랐다는 생각에 무례하단 생각이 들어서 "뭐야"하면서 그냥 확 내려버렸는데 저때문에 먼저 올라탄 사람이 밀쳐저서 버스 아래로 다시 몸이 내려갔어요. 상대는 고등학생이었어요. 무례에는 무례로 대응한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밀칠 생각은 아니었는데, 미처 미안하다고 말하지 못했어요. 그 일이 종종 마음에 걸렸는데, 이 글을 읽다가도 생각나네요. 만약 상대가 어르신이었다면 어땠을까요. 그랬다면 나 쪽에서 양보하지 않았을까요. 저도 모르게, 저보다 어리다는 이유로, '무례에 대응한다'는 가면으로 그 학생을 함부로 대한 것은 아닌지 되짚어 보게 됩니다. 타인에게 친절하게 대하자는 마음을 지니고 있어도 은연중에 내 몸이 '그래도 된다'는 사람을 구분하고 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제가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도 님의 글을 읽고 간호사복 안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줄 것입니다. 진심으로 소리를 내었을 때, 반드시 누군가는 알아주는 법이니까요. 좋은 글 고맙습니디.
레아 17/02/25 [10:37] 수정 삭제  
  사람위에 사람 없고 사람아래 사람 없죠사람사는 세상은 무조건 평등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존경 받을사람은 있을지언정 무시 받을 사람은 없는거죠
방랑고냉이 17/03/21 [15:37] 수정 삭제  
  우리는 좀 더 상대를 배려하며 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자연이든... 언제부터 우리는 이렇게나 폭력적이게 되었을까? 사람에게, 동물에게, 자연에게.......누가 우리에게 그런 권리를 주었나? 가끔 내가 (현대의)인간인 것이 참으로 비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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