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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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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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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요약형
4.3을 비극적 역사로만 알고 있나요? 제주 여성사 발굴
책으로 4.3을 보다 보면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고 폐허가 됐다’라고 생각하고 책장을 덮기 쉬운데, 글로만 이해해 온 4.3 너머의 삶의 이야기를 모을 수 있는 시간이었...
2023.12.17 11:02
나랑
제주의 과거를 잇고, 자연을 잇고, 사람을 잇는 책방
올해 100세인 제주 사람 양오생 씨는 작년에 동네 책방에서 석 달간 그림을 그렸다. 제주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물질 다닌 이야기, 신도리에서 해녀회 회장을 한 이야...
2023.06.19 12:48
나랑
섬에서 농사지으며 기후위기 정말 실감합니다
어느 날 농업용수를 뿌렸는데 작물이 다 시들시들해져서 ‘왜 이러지?’ 했는데 알고 보니 짠물이 올라온 거였어요....
2023.06.12 09:21
나랑
농촌은 도시를 위한 창고나 쓰레기장이 아닙니다
도시라면 상상도 못할 혐오 시설, 예를 들어 소각장이나 폐기장 같은 것이 들어오는 걸 볼 때면 분통이 터져요....
2023.05.16 09:47
나랑
제주에서 생태 농사를 짓는 청년의 고민, ‘땅’
제주 토박이인 친구는 농사지으려고 1천평 부지를 사는데 3억 대출을 다 받고도 부족해 다른 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어요. 그런데 결국 수익이 안 나서 다 처분했어요....
2023.04.25 16:19
나랑
비혼여성 시골살이, 궁금하면 ‘땅끝우먼로드‘ 걷자
‘Q농’은 Questionary와 농(農)이 결합된 단어로 “농사(와 시골살이)에 대한 질문, 호기심, 규정하지 않는 무언가”를 뜻한다....
2023.04.09 13:41
나랑
농사에서 자기 결정권을 갖기 시작한 여성들
여성농민들은 500평 이하의 텃밭에서 스스로 작부 체계를 세우고, 친환경 농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내 건 농산물을 출하했다....
2023.03.23 10:01
나랑
기후변화는 우리의 노동에 큰 혼란을 가져왔어요
날이 따뜻해가지고 시금치가 너무 빨리 큰 거예요. 10월에 심었는데 11월에 다 성장을 해 버려서 제값 못 받고 일찍 캐 버린 사람들이 많았어요...
2023.03.21 20:26
나랑
못생겼다고 버림받는 농산물 ‘파치’들의 해방일지
파치로, 못난이로 불리는 나. 누가? 왜? 누가 우리를 쓸모없게 하는가? 같이 자라고 같이 수확되지만 외모와 크기를 기준으로 쓸모없는 것으로 구분된다....
2023.02.27 14:23
나랑
농업과 먹거리 이슈가 필수 교육 과정이 된다면
중요한 것은 이런 교육이 농부를 만들려고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바로 “농업을 잘 이해하고 바른 선택을 하는 소비자를 양성하는 게 목적”이라는 것....
2023.02.12 17:39
나랑
‘농촌 소멸’ 도시에선 위기감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빠가 3년 전에 저한테 전권을 넘기면서 제가 대표가 됐고, 땅도 제 명의가 되면서 세대교체가 된 거죠. 엄청 싸워서 얻어낸 권한인 거예요....
2023.02.11 16:23
나랑
기후위기 해법 “우리가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는 것”
“최근에는 귀농한 사람들 중에서 소규모로 농사짓는 분들이 많이 가입해요. 다른 판로를 찾기 어려운데, 여기서 팔 수 있으니까요.”...
2023.01.05 18:58
나랑
스마트한 농업은 누구에게 이윤을 가져다 주나요?
“한 마을에 500억만큼 스마트팜 지을 땅이 있냐고 물으니까 ‘이제 농민들 힘들게 농사짓지 말고 땅을 내놓으면 되지요’, ‘땅 내놓고 주주로 살면 되지요’ 이래요...
2023.01.05 18:25
나랑
상추, 호박, 콩…도시민들도 화분에 길러 먹어보세요
마을마다, 지역마다 최소 100명의 사람이 생태적, 자립적, 공동체적인 텃밭을 일군다면 기후위기를 넘어설 수 있다고 생각해요....
2022.12.11 11:58
나랑
‘종 다양성의 힘’ 기후위기 시대 토종씨앗 지켜야
경희 씨는 “토종이라고 무조건 잘 살아남는다고 할 순 없지만, 40가지를 심었을 때 (기후위기에 따른 기상이변이 와도) 20가지는 수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2022.11.27 10:12
나랑
“겨울에 기온이 왔다 갔다…사과나무가 죽는 거예요”
"따뜻하면 사과나무가 봄인 줄 알고 활동을 시작해서 물을 확 올리는데 갑자기 추워지면 그게 얼어요. 얼어서 터져요. 균이 들어가거나 병이 오면 나무가 죽는 거예...
2022.11.25 15:55
나랑
한겨울 노숙 농성보다 괴로운 건 ‘노동자 갈라치기’
“집에 와 있는데 (김천 본사) 점거 소식을 들은 거지. 다음날 새벽에 김천으로 출발했어요. 도착하니까 그런 전쟁터가 없더라고요....
2020.04.16 19:39
나랑
위험한 캐노피 위, 수납원들은 어떻게 98일을 버텼나
폭염이 시작되던 시기였다. 지상이 38도면 캐노피 위는 50도였다. “(비를 막기 위해 널어놓은) 비닐이 햇볕에 녹아내리고 고무 슬리퍼가 줄어서 신지 못할” 정도였다...
2020.04.08 19:49
나랑
공공부문 정규직화…‘자회사’ 꼼수 막아낸 여성노동자들
이론, 정책 활동가들이 ‘이미 대세가 된 자회사 구조 안에서 어떻게 싸워야 하나’ 생각하고 있을 때 톨게이트 투쟁이 터진 거예요. 아, 현장에서 싸우는 노동자들은...
2020.04.01 18:36
나랑
“탈의 시위는 우리가 마지막이길 바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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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22:54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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