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광산노동자 출신의 흑인 여성 부통령 탄생!
콜롬비아, 광산노동자 출신의 흑인 여성 부통령 탄생!프란시아 마르케스는 활동가이자 광산노동자, 농업인, 가사도우미 등으로 일하면서 공부하며 자신이 사는 지역 커뮤니티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한 끝에 변호사가 된 인물이다. ...
-
‘마을활동 예술가’로 생존하는 법
‘마을활동 예술가’로 생존하는 법“예술을 지금 노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떤 방식으로 예술에 대한 생각을 이어갈 수 있겠는가?” 묻는다. ...
-
‘여성가족부 폐지’에 맞서는 유쾌한 페미니스트들
‘여성가족부 폐지’에 맞서는 유쾌한 페미니스트들자리를 채운 사람들이 페미니스트여서, 마음껏 웃고 떠드는 경험. 때로는 어떠한 촘촘한 이론보다도 그 순간의 기억이 운동을 이어 나가는 동력이 됨을 느낀다. ...
-
누구나 돌봄이 가능하다고 우기는 법
누구나 돌봄이 가능하다고 우기는 법“서로 민폐를 끼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내가 가족이 아닌 누군가와 동거할 수 있는 용기를 내는 데 가장 결정적인 힘을 준 문장이다. ...
-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며 겪은 세 번의 성폭력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며 겪은 세 번의 성폭력변호사가 된 첫 한 해 동안 기억나는 일상의 성폭력이 세 번이나 있었다. 내가 변호사인데, 직장내 성폭력이나 갑질 문제로 삼성하고도 싸우고 나온 사람인데… ...
-
낙관하자, 희망이 있어서가 아니라 ‘살아야 하니까’
낙관하자, 희망이 있어서가 아니라 ‘살아야 하니까’시니어 대상 창작 수업을 했을 때, 어떤 분이 ‘선생님 소설엔 특이하게 퀴어가 자주 나오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익숙하지 않아서 낯설게 보이는 거’라고 했어요. ...
-
과대 생산의 사회, 이삭 줍는 사람들
과대 생산의 사회, 이삭 줍는 사람들바르다가 영화를 만드는 방식은 이삭을 줍는 것과 같다.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사람들을 집요하게 쫓아가 이미지를 줍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