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외국인 아이들이 한국에서 자라고 있다

[이주 배경 청년의 목소리] 세상이라는 무대에 평등하게 설 수 있길

피스로드 | 기사입력 2022/10/29 [19:28]

수많은 외국인 아이들이 한국에서 자라고 있다

[이주 배경 청년의 목소리] 세상이라는 무대에 평등하게 설 수 있길

피스로드 | 입력 : 2022/10/29 [19:28]

※국제결혼 가정이나 이주민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한 청(소)년들, 아동 청소년 시기에 중도 입국한 청년 등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서 좀처럼 가시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청년 담론 안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이주 배경 청년 당사자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직접 들어봅니다.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편집자 주]

 

‘이야기’와 연기하는 것이 좋았던 아이

 

나는 2004년의 어느 일요일 서아프리카 토고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내가 태어나기 전날, 어머니와 아버지는 뮤지컬을 보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어릴 때부터 이야기가 좋았다.

 

▲ 일본의 두 여성 만화가들의 유닛 PEACH-PIT이 만든 마법소녀물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캐릭캐릭체인지〉(しゅごキャラ!, 2007) 중에서 캡쳐. 사테라이트로 제작. 주인공 동생의 재롱 장면인데, 어릴 적의 나는 소심해서 이렇게까지는 아니었지만, 나름 열심히 꿈을 키웠음을 대변해주는 이미지다.

 

우리 부모님께서는 맞벌이 부부셨는데 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나는 TV를 자주 보았다. 특히 투니버스에서 나오는 일본 애니매이션(짱구, 도라이몽, 이누야샤, 캐릭캐릭체인지 등등)을 엄청 좋아했던 것 같다. 그 당시 나이에 보면 안 되는 내용들도 많았지만, 아닌 척 열심히 보았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아마 그때부터 ‘이야기’를 정말 좋아했던 것 같다. 애니매이션 속에서 묘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 과정을 보는 게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이야기를 알게 되면, 그 사람의 인생을 나도 한 번 살아본 기분이 들었다. 이는 자연스럽게 직접 여러 인생을 연기해보고 싶다는 욕구로 이어졌다.

 

하지만, 연기라는 것이 매번 즐거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첫 배역은 한국인이었다

 

‘외국인’, ‘흑인’, ‘아프리카’ 등. 이 단어들은 어렸을 때 내가 들을까 봐 가장 무서워했던 말들이다. 누군가에겐 되게 아이러니하다 느껴지겠지만 -외국인이고, 흑인이고, 아프리카 사람이잖아- 억울했던 것 같다. 비록 타국에서 태어나기는 했지만, 내 인생 첫 번째 기억은 한국에서부터 시작되어서 한국으로 끝나는데, 서류 하나로 그들과 다른 존재가 된다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발버둥쳤다. 사람들이 나를 외국인이라 인식하지 않게끔 최대한 하얗게 보이려 노력하고, 어머니께 떼를 써 머리를 그들과 비슷하게 하고, 외국인들끼리 있으면 영락없는 외국인으로 보일까 봐 멀리하기도 하였다. 최대한 나의 정체성을 죽이며 한국인인 척 연기하며 살았다.

 

이러한 행동들을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반복하다 보니, 나를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슬펐던 것은 이 행동들이 내 안에서 부모님의 흔적을 지우는 행동들이라는 것이었다. 부모님께 상당한 상처를 주었다.

 

그래서 멈췄다. 나와 솔직해질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부모님께 토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기도 하고, 너무 외국인 느낌이 강해서 절대 하고 싶지 않았던 머리 스타일도 도전했다.

 

생각보다 별일이 아닌데 왜 그렇게 무서워했는지, 이것을 깨닫기에는 이 사회가 나에게 보여주는 세상이 너무 작았다.

 

그러자 어린 내가 이러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이 사회 구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싶었고, 사회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돌아보면, 괴로웠던 첫 배역이었으나 난 잘 소화했고 나를 성장시키기까지 한 것 같아 뿌듯했다.

 

▲ 시이나 카루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너에게 닿기를〉(君に届け, 2009) 중에서 캡쳐. 프로덕션 I.G 제작. 내가 어린 시절 ‘한국인’을 연기하며 많이 아팠지만 성장도 했음을 대변해주는 이미지다.

 

더 큰 무대로 나가는 길을 막고 있는 ‘체류’ 문제

 

내가 태어난 토고는 1960년 독립 이후 쿠데타와 독재정치가 이어졌다. 38년을 장기 집권한 대통령이 사망하고 유혈사태까지 빚어지며 그의 아들이 현재까지 집권하고 있다. 불안정한 정치 상황으로 인해 부모님은 토고를 떠나야 했다. 우리 가족은 한국에서 난민인정 신청을 했지만 난민불인정을 받았다.

 

난민불인정을 받고 출국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 가족의 난민인정 소송은 계속되었고, 출국기한을 유예하며 지내왔다. 그러다가 출국기한 유예기간마저 지나고, 미등록체류가 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올해 1월 20일, 법무부에서 장기체류한 미등록 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체류자격, 즉 비자를 부여하겠다는 구제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4월, 나는 구제대책을 신청했다.

 

이제 내년에 성인이 되는 나는 더 큰 사회라는 무대에 서게 된다. 하지만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또래가 겪지 않는 어려움이 내게는 너무 많다. 난 지금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대학을 가려고 하는데, 비자 문제로 인해 나는 공부에만 집중할 수 없었다.

 

현재 몇몇 대학교에 입시원서를 제출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만약 합격을 한다면 외국인등록증 사본을 제출해야 입학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하지만 난 여전히 외국인등록증이 발급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외국인등록을 발급받지 못한다면, 대학교 입학이라는 꿈은 좌절될 것이다.

 

심지어 곧 발급받게 될 비자로 대학교에 진학하더라도, 졸업 후 취업할 수 있는 전공분야가 제한되어 있다. 나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대학을 졸업하여도 취업할 수 있는 직종이 정해져 있다.

 

성인이라는 문턱을 넘을 때 미끄러지는 아이들

 

‘다른 나라 사람이니 당연한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것이 어떻게 당연할 수 있지?’라고 다시 묻고 싶다.

 

지금도 수많은 외국인 아이들이 한국에서 자라나고 있다. 그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고 있을 텐데, 그 아이들은 성인이라는 문턱을 넘을 때,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그 꿈과 희망이 묵살되는 것이다. 그것이 어찌 당연할 수 있는가.

 

▲ 토오카 소우스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 TV 애니메이션 〈임금님 랭킹〉(Ranking of Kings, 2021) 중에서 캡쳐. WIT STUDIO 제작. 아이들이 인생이라는 무대에 설 때 곁에 있어주고 싶은 내 마음을 대변하는 장면이다.

 

그래서 나는 그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정체성으로 인해 괴로워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만들어주고 싶다. 아이들이 세상이라는 무대에 설 때, 미끄러져서 다치지 않도록 대사를 까먹어서 좌절하지 않도록 충분히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싶다.

 

이를 위해 먼저 현재 사회가 어떻고,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고, 왜 그렇게 살고 있는지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사회학과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또 사회학과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나는 예술로서 풀어내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로, 그리고 연기로. 그래서 연기공부와 노래공부를 병행하며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라는 전국 대회에 나가서 내 진로를 밝혀 스스로 굳게 다짐할 수 있도록 하고, 일요일마다 엑소더스라는 이주민 센터에서 봉사하며 이주민과 그들의 아이들에 대해 더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 수많은 외국인 아이들이 한국에서 자라고 있다. 이들이 성인의 문턱을 넘을 때 비자 등의 문제로 꿈을 포기하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환대의 문을 열어주길 바란다. (일러스트 제작_두두사띠)

 

낯설고 먼 존재가 아니야

 

외국인이라는 단어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우리에게 굉장히 낯설고 먼 존재라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여러 국가를 서로 넘나드는 이 시대, 이 사회에서 누구나 외국인이다. 과거에는 굉장히 멀고 낯선 존재였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 단어에 변화를 줌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조짐이 보일 것 같다. 급하게 생각한 것이지만 만약 바꾼다면 ‘나그네’라는 단어는 어떨까.

 

[기사 보도에 도움 주신 분] 강슬기 의정부EXODUS 활동가.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 평범이 2023/08/16 [10:55] 수정 | 삭제
  • '철학자/지겨워'로 댓글을 남긴 사람이 '상식', '정상적 사람'을 운운하면서 댓글 5개밖에 없는 기사에 3페이지 정도나 되는 혐오 소논문을 쓰네. 난민한테 아무런 피해를 받은 적도 없으면서 강박관념이 너무 심한 갓 같구나. 이 사람이야말로 '정상인'으로 보기 힘들겠다. 반페미 얘기도 나오는 거 보면 인셀도 하겠지 아마. '정상성'이 기준이라면 정말 이 사람은 한국국적을 박탈당할 만하네. 2~30대 남성들아 제발 여성, 난민, 소수인종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좀 정상인이 되어보자.
  • maya 2023/01/31 [15:06] 수정 | 삭제
  • 한국인도 난민이었습니다. 전쟁난민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르십니까. 난민 인정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분들, 세계적인 관용의 추이를 보십시오. 최소한의 기준이라도 따라가시길 바랍니다.
  • 지겨워 2023/01/30 [21:30] 수정 | 삭제
  • 이 모든 현상의 원인은 난민법. 난민법을 당장 폐지해야한다. 난민법이 있다고 소문나니,아프리카 온갖 국가에서 무대뽀로 들어와 가짜난민행세를 하면서 무작정 버티는 자들이 너무 많다. 심각한 박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자들의 내용은 거의 다 거짓말. 합법적 입국,체류자격을 얻지 못하는자들이 난민법을 이용해 한국법을 가지고 희롱하는 상황. 물론,거기에 끼어든 직업적 인권쟁이들의 얄팍한 동정심이 사태를 악화시킴. 아프리카인들의 사고 방식중 이해안되는 측면중 하나가 난민인정이 안되서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징징거리는 기사에서 조차 거의 다 애들을 2~4명씩 낳아제끼고 있다라는 사실. 이 아이들이 한국에서 태어났거나,자라났으니 한국이 책임져야 한다는 논리는 대체 무슨 논리? 미안하지만 아프리카 흑인들과는 그 어떤 인종적,문화적 공감대를 느끼지 못한다. 인류애적 휴머니즘을 발휘해 인도적체류허가를 내어줬는데, 이들은 아프리카 본국상황이 바뀌었는데도 돌아갈 생각을 안한다. 결국 이들의 목적은 선진국에 그냥 얹혀사는것이 원래 가졌던 의도였던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인도적체류허가조차 반대한다. 한국은 면적도 좁거니와 역사적으로 보더라도,미국,유럽 같은 다양성을 지향하는 국가를 모델로 삼을 필요가 하나도 없다. 지금까지 단일성의 장점으로 발전해왔던 한국 같은 소국이 어줍잖은 다양성을 시도하다가는 사회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더구나 무책임하게 아이들을 낳아제끼면서 국가의 혜택만을 기대며 사는 아프리카 흑인들의 이상한 사고방식을 유럽사회에서 많이 봤다.
  • 철학자 2022/12/28 [22:03] 수정 | 삭제
  • "수많은 외국인 아이들이 한국에서 자라고 있다" 기사를 읽고 연락드립니다 (https://www.ildaro.com/9474). 좋은 취지에서 이런글을 쓴것은 이해하나 현실을 직시해야하는 기자로서 본분이 부족한것 같아서 부득히 이런 글을 씁니다. 글을쓰기 위해 엑소더스 (강슬기) 란 비영리단체에 도움을 받으신것 같은데 이 단체가 난센,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등등에 연결된것 같으니 관계된 분들에게 메일을 같이 보냅니다.   기자님 혹시 흔히 난민이라고 불리는 망명자들의 정의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 이들은 자신의 나라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껴 피신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사람들이 아프리카 베닌에서 한국까지 올 시간 능력이 될것 같습니까 ? 괜히 감동적이게 그리고 한국말을 한다고 해서 "국뽕"을 자극하게 쓰지말고 상식적으로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서 글을 쓰세요.   서 아프리카에서는 서아프리카 공동 경제 구역 (CEDEAO)이라고 해서 베닌 (Benin)국적을 가지고 있으면 10국 정도의 나라에 가서 비자없이 일하고 살수 있습니다. 당신은 생명의 위협을 받는 가정이 나라를 탈출한다면 지구 반대편에있는 한국으로 갈것같습니까 ? 당연히 이웃나라로 탈출해서 문화와 언어가 비슷한 나라에서 살겠죠.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일어났을때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이웃나라로 피난간것 아십니까 ?   아무리 당신이 미화하려고 하지만 이 베닌 사람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는 정치적 망명자가 아닌 더 나은 삶을 찾아서 자신의 나라를 떠난 경제적 이민자들입니다. 당연히 난민이 아니고 망명법을 적용해서는 당연히 안되죠. 이렇게 망명으로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교육수준이 낮고 자신의 나라들에서 일하기 싫어서 외국으로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고 이민청에 거짓을 말하기 때문에 자신의 나라에서 죄를 저질렀는지 어떤 나쁜짓을 했는지 전혀 알수가없습니다.   가장 심각한것은 이렇게 한두 명씩 받다보면 자기네들끼리 정보를 주고 받고 하기 때문에 하루에 수십명씩 베닌에서 망명자를 받아야 할 때가 올것입니다. 기사에서 말하는 것처럼 베닌에서 정치가 약간 불안하다고 망명자를 받아드려야 한다면 아프리카 중동에서 수천만명의 망명자들을 한국은 받아드려야 합니다. 이 엑소더스 단체가 정말 악독한것은 베닌이라는 나라가 한국에서 잘알려지지 않기 때문에 상황이 나쁜것처럼 기사를 쓰게 만드는 것입니다. 베닌은 서 아프리카에서 안정된 나라중 하나입니다. 얼마전 쿠데타가 일어난 말리나 부르키나 파소 등 나라도 사람들은 쿠데타 다음날 평범한 삶을 살아갑니다. 베닌에서 온 사람이 자신의 생명이 위협받았다고 한다면 옆나라인 아이보리 코스트 세네갈 토고 가나등 나라에 가서 비자없이 정착하고 일하면 됩니다. 정상적 사람은 한국에 망명신청을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이들이 망명신청을 한국에 하는 이유는 경제적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그리고 한국정부에서 주는 막대한 지원금 그리고 순진하게 이런사람들을 믿고 도와주려고 하는 비영리 단체사람들 때문입니다. 유럽에서 30 40년부터 이렇게 난민을 받다가 오늘날 치한을 전혀 콘트롤 못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네덜란드 등을 보세요. 하다 못해 한국 사람들이 콩고 왕자라고 띄어주던 난민 죠나단 형도 한국에서 범죄를 저질러서 한국에서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이 엑소더스라는 인권단체는 자기네들은 좋은 일을 한다고 믿겠지만 장기적으로 한국의 안보 치한등을 위협하는 일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물론 기부금을 받아 생활하는 그리고 자기들 밥그릇 챙기는 월급쟁이 인권 운동가들 이고요.    일다가 페미니스트를 그리고 여성인권을 위해 만든 신문으로 알고있습니다. 대부분의 페미니스트들이 (자신들을 다수에 저항하는 소수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소수인권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상식없이 행동하면 웃기지도 않는 모순된 상황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상당수의 페미니스트들은 유럽 여자들이 아랍 무슬림 이민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해도 아무말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왜냐고요 ? 이들에게는 아랍무슬림들은 소수이며 종교적으로 박해를 받는 보호받아야 하는 사람이라고 잘못 생각하거든요. 유럽에서 페미니스트들은 백인 남자들만 비판하지 흑인 특히 아랍무슬림을 절대 비판하지 않습니다. 인종주이적이라고 말을 듣는것이 무섭거든요.   소수라고 해서 꼭 보호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한국이 점점 발전하고 국가에서 보조금이 많기 때문에 점점 많은 경제적 이민자들이 정치적 망명자로 해서 중동 아프리카에서 들어올것입니다. 제발 유럽의 비극을 따라가지 마세요. 프랑스에서는 99프로의 난민이 가짜 망명 즉 경제적 이민자라는 비공식적 통계도 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 일것이고요. 이 가짜 난민들은 가차없이 모두 모국으로 보내버려야 합니다. 합법적인 이민자들을 받는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문화를 위해서 일하는것 특히 한국 이주여성들이 잘 적응할수 있게 도우는 것은 물론 좋은일입니다. 특히 동남아에서 온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수 있으며 그들의 한국인 자녀들이 한국인으로서 잘 살수 있는 열린세상을 만드는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경제적 이민자들이면서 자신들을 정치적 망명이라고 거짓을 말하고 자신의 과거를 꾸며되거나 자신을 보호받아야된다고 주장하는자들은 반드시 한국에서 추방해야합니다.99프로의 아프리카나 중동에서 온 난민들은 전부 경제적 이민자들입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망명법을 만든것을 알고 더 낳은 삶을 위해서 온사람들입니다. 물론 교육 경제수준이 전혀 되지 않아 합법적인 이민을 할 수 없어 거짓을 말하며 난민행세를 하는것이구요.이들은 자식들의 교육을 책임질수 있는 능력이 없어 이들의 상당수의 2세들은 한국사회 치안 안전을 위협하는 세력으로 발전합니다. 월드컵때 수천명의 모로코인들이 (대부분 사회 통합되지 않은 이민 2 3세)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에서 수백개의 차를 불태운것을 보셨듯이요.
  • 쪼꼬 2022/11/03 [22:45] 수정 | 삭제
  • 한국에서 어린 시절부터 성장했는데 성인이 될 때까지 체류권을 못 얻고 외국인등록증조차 없다는 것이 충격이네요. ㅠㅠ 체류가 안정되면 좋겠습니다. 꼭 그렇게되시길 바래요. 글 마지막 읽다가, 고3 나이인데 나그네라는 정겨운 표현을 쓴 게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 꿈은드림 2022/10/31 [20:11] 수정 | 삭제
  • 나의 첫 배역은 한국인이었다. 부분에서 쿵! 윤미래의 검은 행복이 옛날 얘기만이 아닌 것 같아서 좀 마음이 아팠어요. 그치만 왠지 희망이 느껴져요.. 토고라는 나라에 대해 찾아보았네요.
  • ㅇㅇ 2022/10/30 [20:02] 수정 | 삭제
  • 이렇게 슬프고 힘든 경험을 애니컷으로 표현한 님의 글에 반했어요. 언젠가 방송이나 스크린에서 보게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