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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왔다”는 말로 덮을 수 없는 구조적 착취와 인신매매
“자발적으로 왔다”는 말로 덮을 수 없는 구조적 착취와 인신매매제도의 이름이 ‘계절노동’이라도,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 인신매매의 정의에 부합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인신매매라고 불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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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해도 실천해보는 거야, “나쁜 비건 페미니스트”
부족해도 실천해보는 거야, “나쁜 비건 페미니스트”불완전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는 것보다, 각자의 상황과 조건 안에서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최선을 실천하는 나쁜 비건이 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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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여성들, ‘할머니가 되는 것을 걱정하지 말자’
비혼 여성들, ‘할머니가 되는 것을 걱정하지 말자’‘정상가족’ 질서 바깥에서도 주거 불안과 나이 듦에 따르는 두려움을 걷어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의 근거를 확인하는 과정. ‘예비할머니’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삶의 장면들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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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혼자 하면 ‘불안’, 함께 하면 ‘대안’이 돼
돌봄…혼자 하면 ‘불안’, 함께 하면 ‘대안’이 돼현실적인 법제도가 내 근본적인 욕망과 직결된다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어요. 력사의 장례를 치르고 유품을 정리하면서 법적 권리가 없으면 고인의 물건 하나 지킬 수 없다는 걸 경험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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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 헤매길 좋아하는 사람의 ‘길’
낯선 곳에서 헤매길 좋아하는 사람의 ‘길’다양한 몸들이 있었어. 땀내 나고, 멍들고, 까매진 발에, 땅딸막한, 길고 가냘픈 몸들이 함께 움직이는 걸 보면서 ‘아! 아름답다!’ 생각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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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화, 배외주의 넘어 ‘경계’에서 이야기가 열리다
우경화, 배외주의 넘어 ‘경계’에서 이야기가 열리다노골적으로 배외주의를 드러내며 더욱 우경화되는 일본의 정치 현황 속에서, 일본의 페미니즘 언론 〈페민〉의 올해 신년호 1면을 장식한 것은 정유경 작가의 〈오무라 도자기〉 이미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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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할, 성폭력, 침묵…조카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은 것들
성역할, 성폭력, 침묵…조카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은 것들페미니스트 시인 뮤리엘 루카이저는 ‘여성이 자기 삶에 대해 진실을 털어놓는다면 세상은 터져버릴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