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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9 [20:03]
- 운동은 즐겁다
- 살 빼려는..
몸 만들려는..
이기려는
강박만 없으면
운동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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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08/03/11 [13:03]
- 운동 많이 안해보셨군요
- 운동 하시다 보면, 경쟁때문에 잘하고 싶은게 아니라, 봐 주는 사람 아무도 없어도 더 잘하고 싶어지게 마련입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안하던 일을 하니까 몸이 힘들지만, 기본이 바로 되어야 실력이 늘기 때문에 좀 힘들어도 따라오게 만드는 겁니다.
무인도에 떨어 뜨려 놓아도 혼자 수영을 해도 매일 더 잘하고 싶어서 연습하게 되는게 운동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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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2008/05/09 [16:05]
- 운동 잘 하지 못해도 몸을 움직이는 즐거움
- 동감가는 기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몸치인데다 축구든, 야구든, 육상이든 좋아하는 스포츠가 없지만 그래도 몸을 움직이는 것은 좋아해요.
집 주변 길을 산책하다가 내키면 뛰다가 숨 몰아칠라 치면 걸어가며 쉬다가 하곤 해요.
특별히 공을 어디에 맞추고 이 산의 꼭대기까지 다 오르고 더 빨리 뛰고 이런 목표를 갖 않더라도 몸 움직이는 것은 움직이는 것 자체로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고 또 그런 마음을 존중해주는 사회 안에서 살 수 있다면 더 즐거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