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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re 2013/07/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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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브르타뉴 도시들의 풍경화 같은 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름조차 낯선 브르타뉴 도시들에 대한 글들을 흥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그곳에 있는 것처럼 눈앞에 한폭의 풍경이 펼쳐지고 어느새 저도 함께 그 오래된 도시들의 골목골목을 다니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멀리서 도시풍경을 바라보다 안으로 들어가보면 자연과 역사와 인간의 삶과 죽음이 뒤섞여 만들어진 흔적들이 고스란히 우리 모습과 닮아 있어 낯선 이국의 고성에서 현재의 나를 성찰하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아름다운 브르타뉴 도시에서 날라오는 감동적인 편지와 사진을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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