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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칙한양 2013/08/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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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한 진실을 직시 할 수 있는 힘
    이제는 부모대상, 학생대상 성교육을 실시할 때, 친족성폭력과 관련한 내용을 다루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보다야 조금씩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친부, 계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가해에 대해서 언급하기 교육자들도 듣는 사람들도 많이 불편하 하는 것 같은데, 이젠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고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나그네 2013/08/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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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엄마들도
    우리아들 이쁜꼬추하면서...꼬추를 만지고했느데..........그것도 성추행에 신상공개 20년에, 공공기관 10년 입사금지네........ 외국같은경우 친근하게 표현하는 가벼운터치정도는 이성간에 기본표현이다. 우리나라경우, 눈빛만 기분나빠서 성회롱이라는데.......이런법은 세계에 유일무이하다....대단하다.
  • 1 2013/09/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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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로서 공감..
    친족성폭행의 피해자로서 생모에게 받은 상처 또한 만만하지 않아요. 물론 생모 또한 제가 가정 내에서 당한 것 믿고 싶지 않았을테고 자기가 믿었던 가정이 저 하나 때문에 불량가정되는 것 같아서 피해자인 딸이 밉게 보이겠지. 마치 딸이 자기가 일군 가정을 불량가정으로 만드는 가정파괴범처럼 보였긴 했을 거라고 생각은 해요. 하지만 그래도 역시 생모에게 받은 상처는 엄청나요. 덕분에 세상의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었고 항상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요. 그리고 믿었다가 배신당하게 되면 상대방을 믿은 절 제일 한심스럽게 생각하게 되었고요..
    그런데 그러한 어머니들 중 자기가 가해자가 되기도 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는 경우 많더라고요.
    여자들, 피해자도 될 수 있지만 자기자식에게 가해자 안 되도록 이런 것 교육받고 결혼하면 좋겠어요.
  • 1 2013/09/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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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님 말 되는 소리 하세요
    외국같은 경우는 아이 성기를 만진다니 그건 엄연히 성추행으로 간주됩니다. 아이의 의사 무시한채 귀엽다고 아이 성기 만지는 것이 이성간의 기본 표현입니까? 그리고 다른나라의 성희롱 기준도 잘 보시고 말씀하시죠!
  • 1 1 2013/09/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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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님의 말씀 중
    ""마치 딸이 자기가 일군 가정을 불량가정으로 만드는 가정파괴범처럼 보였긴""
    만약 엄마가 위와 같이 생각했다면 정말 틀린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정파괴범은 가해자이지
    피해자가 아닙니다. 이건 피해자든 가해자든 그 주변 사람이든 분명하게 인식해야하고 인식 시켜줘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1 2013/09/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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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그렇긴 한데 실제로는..
    바로 윗님 말씀대로 물론 어머니가 성범죄 패히자인 딸을 자기 가정의 평화를 깬 가정파괴범, '가해자'로 인식하는 것은 잘못된 거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게 문제죠. 피해자가 자기 딸이 아니라 남의집 딸이면 더더욱이요. 그 여자의 행실을 문제삼죠. 이슬람교를 믿는 국가들의 명예살인도 이와 비슷하고요.
    한국에서 성범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은 예전에 비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자기 주변에 성범죄자 혹은 피해자가 있을 때의 갈등과 대처에도 관심이 미쳐서, 성인이라면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행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상담기관이나 대처방안이 많이 알려지면 하고 바랍니다.
  • 아바타 2013/09/18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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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족성폭력 피해자 임을 밝힌다.당시 국민학교 3학년 때 시작으로 중학교 2학년 쯤에완강한 저항으로 끝나긴 했지만,추행은 그 후로도몇 년은 계속됐고,그거 마저 맘대로 쉽지 않게 되자음담패설로 모욕을 받았었다.가해자는 이젠 고인이 됐으나,내 삶은 사춘기를 거치면서 벼랑 끝으로 몰린 참담함이었고,결혼생활 마저도 지속할 수 없도록 자신을 파괴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용서하고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성폭력은 한 여자를 살아있으나 자기존재자체를 부정하게 만드는 가장 악랄한 살인이다.지금이라도 미련없이 목숨 버릴 수 있다,나는.온갓 심리서와 생물,철학서를 읽으며 이해하려고도 했었다.이 순간도 이가 꽉 깨물어지며 역겨움에 휩쓸린다.세상의 남자들이여,난 당신들이 불쌍하다!
  • 2 2013/10/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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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또한 생존자임을 밝힌다. 내 삶의 몇년은 지독한 우울 속에 시달려야했다. 상담, 약물치료 그 동안 나를 앗아갔던 그 시간을 내 황폐했던 마음들을 누구한테 얘기할수있겠나. 게다가 내 엄마는 이사실을 아는지도 잘모르겠다. 나역시 잊은채 살아가려 애쓴다. 어디서,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그리고 이런 문제들이 안생기려면 어찌 해야하는지. 세상에 더 이상 아픈 영혼들이 없길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가해자를 이해하고 용서해서,내 자신의 행복과 구원을 찾아보려 했지만.. 이제는 이 짓도 그만뒀다. 나에게 평화를. 용기있는 진실한 글을 써준 일다에 감사한다
  • 생존자 2014/09/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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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님 그 나라 대체 어딥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대부분의 나라에서 성별 관계없이 성추행은 금지이고 외국 특히 유럽과 미국은 아동이라 해도 서투르게나마 하기 시작하면 목욕도 스스로 하게 시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요. 눈빛만 기분 나빴다고 성희롱으로 판결 나올 거 같습니까? 친족강간 피해자들도 거짓말로 몰려서 무죄 나기 일쑤인데.
  • 2015/11/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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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모른다' 어린 내가 견뎌야했던 전쟁을
  • 녹두장군 2018/08/2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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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션 열기 남한은 가정 동네 학교 운동부 군대 에서 남자아이들, 남학생들, 남자군인들 성기 만지고, 언어적 성폭력 (ex-성기 만짐당할래, 맞을래), 젖꼭지 꼬집기 등 남자아이들 남학생들 남자군인들 상대로 일상적으로 온갖 성폭력 성범죄들 광범위하게 행해져왓음..공권력(경찰 검찰 법원 관청 교육당국등) 도 한패거리고. 제대로 처벌도 안함. 부모가, 조부모가, 어른이, 친척이 남자애 성기좀 만질수도잇지 모. 피해자다수 증인다수 증거잇어도 증거불충분 불기소. 법원에서 선생님이 교육목적으로 남학생들 성기좀 만질수도 잇다 이런관념으로 무죄 및 처벌취소.
  • 녹두장군 2018/08/2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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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년간 이런짓해오고 또 이런상태 방치하고 한패거리엿던 전현직 교새들 교감들 교장들 교직원들 공무원들 관리들 관료들 검새들 견찰들 판새들 애미년 애비넘들 직업군인들 군검찰검새 군법원판새들 정치꾼들 등등 모조리 무기한 공개고문해야한다... 뒤진후 지옥 데려가서도 거기서 계속 공개고문해야함. 이게 정답임. 이거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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