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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추 2021/04/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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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게 읽었어요. 사람 마음이 비슷한 게 있는지 저도 개같은 날의 오후 봤을때 델마와 루이스가 떠올랐는데 너무 신기하네요!! 한쪽은 옥상에서 여자들이 우루르 하는 영화고 한쪽은 미국 로드무비에 투톱 주인공인데 말이에요.. 반가워서 적습니다 ㅎㅎ
  • 마지막오더 2021/04/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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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볼 수 있는 길이 있더라구요~^^ 얼렁 봐야지.. 감독님 글이되게 좋아요
  • ㅇㅇ 2021/04/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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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다
  • ㅇㅇ 2021/04/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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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엄청 어릴 때 비디오 안내잡지?에서 이름만 인상깊게 봤었는덴, 이런 엄청난 영화였군요!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 ㅂㅂㅇ 2021/04/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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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 이런 영화 엄마랑 같이 봄. 엄마는 많이 배우지 못했지만, 나에게 페미력을 주입시켜 주셨다.
    재밌고 통쾌한 영화로 기억함.
    생각해보면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성매매 여성들이 직접 자신의 상황에 대해 가부장의 언어를 사용해서라도 말했던 영화가 있었던 것 같은데, 2010년대에는 찾기가 어려운 것 같음. 작위적으로 느껴져서 그런걸까? 80년대 <매춘>, <긴급조치19호>(2002) 같은 영화들이 한계를 가지지만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다시 읽히면 좋겠다. <동백꽃필무렵>의 서사도 성매매와 관련해서 분석될 여지가 많은 것 같다.
  • 통배 2021/04/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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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챠에서 서비스 하고 있어요
  • Catherine 2021/04/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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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흥미로운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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