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독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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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물이 2021/05/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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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국내 생산된 야채들 위주로 소비하려고 노력중입니다..
  • 탄소발자국 줄이기 2021/05/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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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에 살면서 텃밭 같이 하며 자급을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실험해보고 있어요. 비건 시작하면서부터 내 삶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공부도 많이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 옥성정원 2021/05/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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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깊이 있는 기사를 만나서 기뻐요. 로컬 푸드, 자급적 소농, 유기농 저밀도 방목형 농장. 이천식천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게 합니다.
  • ㅇㅇ 2021/05/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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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푸드협동조합에 가입했는데 이런 기사를 읽게되니까 신기하다 ㅎㅎ
  • 정상순 2021/05/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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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미니즘 저널 일다의 구독자이자 후원자로서 이 글에 깊은 참담함을 느끼며 이 글이 왜 문제적인지만 짧게 언급하고자 합니다.

    1. 글의 시의성입니다. 비거니즘에 대한 백래시라고 할만한 남성 스피커들의 이야기가 줄을 서고 있는 현 상황에서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플랫폼에 이 글이 실려야 하는 이유를 찾기 어렵습니다.
    2. 비건에 대한 왜곡된 시각입니다. 이 글은 아보카도, 블루베리, 수입 대두유 등으로 만든 비건 디저트를 예로 들어 그것이 가금류 고기보다 탄소 배출량이 더 많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는데, 아보카도의 마피아에 버금가는 생산 카르텔과 그 생산과정의 막대한 물 사용 문제 그리고 수입 농산물의 수입 경로가 발생시키는 탄소량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때문에 덜 소비하려는 이들이 바로 비건입니다. 스무디 한잔에 대한 설명이 부디 된장녀 오마쥬가 아니길 바랍니다.
    3. 사례의 균형감입니다. 이 글에서 인용한 버섯 재배시 발생하는 탄소를 문제 삼으려면 공장식 축산, 사료 재배 과정, 열대우림 파괴시 발생하는 탄소 문제 역시 촘촘히 살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윗글은 정해진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원하는 예를 부각시키고 다뤄야 할 예는 가시화시키지 않았습니다.

    남성중심문화가 기본값인 사회에서 다른 이야기를 하려는 사람들이 페미니즘 저널 일다라는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육식중심문화가 기본값인 사회에서 다른 이야기를 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조롱과 왜곡이 이 글의 의도가 아니었다면 글쓴이와 페미니즘 저널 일다는 이 글과는 전혀 다른 목소리를 들려주었으면 합니다.
  • goat 2021/05/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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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기타고 온 유기농보다 지역 농산물 먹는 게 낫다는 얘기를 들었던 거가 생각나네
  • 래기 2021/05/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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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에 대한 환경영향 연구들이 많은 거 부럽다 탄소발자국 알려주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
  • 심아정 2021/05/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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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하지 않은' 채소나 과일의 대량생산 시스템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속가능한'이라는 수식어를 축산업 앞에 붙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필자분들은 한번 더 깊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기농 저밀도 방목형 농장'이 한국에서 가능하기나 한 지의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동물복지'나 '친환경' 혹은 '유기농'으로 말끔하게 포장된 축산업을 말해버린다는 것은, 축산/낙농업을 낭만화하는 문제를 넘어서 그곳에서 자행되는 갖가지 폭력들을 은폐하는데 일조하게 되시는 겁니다.(필자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상관없이) 필자소개에 보니, 다양한 만남을 통해 '존재의 확장'을 경험하고 있고, '다양한 성과 종이 공존하는' 대안공동체에 관심이 있다 하셨는데, 필자들에게 동물은 '존재의 범주'에도 들어가지 않고, 축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해 유린당하는 '동물들의 삶'(강제이주, 강제노동, 강제임신, 강제죽음)에 대해서도 일절 언급이 없으신데, 동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인간들의 식생활에만 주목하시면서 어떻게 성과 종이 공존하는 공동체를 꿈꾼다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지면에 동물들의 자리는 없네요. 철저하게 인간중심주의적인 내용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축산업은 그 자체로 동물의 '생애주기'를 무시하거나 통제함으로써만 '지속가능'합니다. 식물이나 동물이 그저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지속가능한 무엇이어야 한다면 저는 그냥 다같이 죽어버리자고 말하고 싶을 정도예요. ㅠ ㅠ '건강한 맛'이라는 말 속에 얼마나 많은 삶들이 구겨져 넣어지고 짓이겨져 있는지, 단 한 번이라도 축사 필드워크를 해보셨다면 이런 글 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충격적인 문장은 "지속가능한 축산 농장은 미생물부터 야생 포유류까지 생태계 내 다양한 동물들에게 집이 되는 한편, 인간의 육류 공급처가 되기도 한다"는 부분인데요, 농장은 어떤 경우에도 동물들의 '집'이 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그 '집'이라는 곳이 "내 새끼처럼" 키우던 이들을 적정 무게가 되면 도축장에 보내고, 젠더편향적으로 삶과 생식을 통제하는 곳이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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