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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나무
2021/09/17 [21:09]
- 멋진 이야기였네요. 우렁각시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화이팅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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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다
2021/09/17 [22:09]
- 와 쑥쑥 읽어내려갔어요. 고전 이야기 그 자체의 문장들은 낯설었지만 거기서 오는 옛 이야기만의 맛이 있네요! 늘 외국 동화에 대한 요즘시대의 견해를 찾아보는 걸 좋아했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잊고 있던건 아닌가 부끄러워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저도 처음으로 우렁각시의 진짜 결말을 알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특히, 오랜만에 저도 사촌들과 모여서 옹기종기 수다떠는 기분으로 읽어서 너무 좋아요.
다음 이야기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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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2021/09/1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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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회
2021/09/18 [13:09]
- 아 글을 너무 너무 맛나게 쓰십니다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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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토끼
2021/09/18 [21:09]
- 구전설화는 이야기를 말로 전하고 또 전하는 것인데, 이야기를 전하는 여성들을 떠올려보게 해준 글이라 너무 좋네요. 안데르센동화도 원래는 구전되는 이야기들이고 동화가 될만한 내용이 아니었다는 얘기가 생각납니다. 구전설화를 아이들이 보는 전래동화로 각색하는 과정 자체가 심각한 왜곡을 몇 번이나 한 셈이고... 어떤 이야기가 남고 어떤 게 덧붙여졌는지 분석해보면 이 사회가 보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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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2021/09/18 [21:09]
- 이렇게 합리적이고 교훈이라 할만한 판본이 있는줄 처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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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채
2021/09/19 [17:09]
- 옛이야기 들려주는 엄마 이모 고모 할머니 같아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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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9/23 [13:09]
- 넘넘 재밌게 읽었어요.. 설화 속 여성서사를 이렇게 꺼내어 다시 쓰기를 해주시다니 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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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2021/09/26 [10:09]
- 그 고모님도 요즘 분이시면 글작가님이 되셨으려나요
글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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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2021/10/05 [00:10]
- 우렁각시가 이런 이야기였다니요! 흥미진진하네요. 앞으로도 '만만찮은 그녀들의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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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2021/10/06 [11:10]
- 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늘 기록은 남성의 얼굴을 한게 많은데 원본의 이야기를 알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