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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마니 2022/04/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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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적에 울 아빠와도 저런 비슷한 대화를 했던 기억이 나서 깜놀했습니다. 내 덕에 살지? 라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 아빠와 거기에서 뭔가 억압감을 느껴서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았던 딸. 심기가 불편해진 아빠. 생각해보면 어릴 적 우린 답이 정해져있는 질문을 받았고, 어른들은 질문을 빙자한 훈계를 하곤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렇겠지만... 내 복에 산다는 막내딸 이야기가 그옛날부터 있었다는 게 신기하고 여러사람들에게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어서 전해져왔다는 것에서 그 시간들을 가늠해보고 싶어졌어요.
  • 독자 2022/04/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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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믄장아기 설화를 이제야 정확하게 알게 되었네요. 넘넘 재밌어요!
  • 달가득 2022/04/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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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삐드득 소리 내면서 '내 복'으로 살아봐야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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