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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2022/07/27 [10:07]

- 양육가설이라는 책 읽어보고 싶네요. 양육에 대해 심리적인 접근이 많아진 건 반가운 현상이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또래집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던차에 반가운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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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2022/07/27 [14:07]

-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모성이 자동으로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걸, 많은 산모들이 우울감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죄책감 없이, 이상하다는 두려움 없이, 마음의 고통을 쉽게 꺼내놓을 수 있어야 엄마에게도 아이와 다른 가족에게도 좋은 일이 아닐지-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데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다시금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