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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컵
2023/11/24 [14:11]
- 우리 엄마도 같이 살고 싶어하는 친구가 있어서 넘 공감하며 읽었어요. 마음 맞고 편안한 친구, 오래 나를 봐 와서 나를 잘 아는 친구랑 사는 게 제일 좋은 거 아닌가 생각할 때가 저도 가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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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2023/11/25 [14:11]
- 친구는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왜 친구인지 아직도 만나고 연락하는지 이유를 모를 때가 있는데, 조금 답을 알 것 같아지네요. 손절할 때도 있고 뜸하다 다시 만났을 때 엄청 반가운 친구도 있죠. 가치관이 비슷하거나 사는 방식이 비슷한 친구가 서로 잘 이해해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은 안 변하기도 하고 많이 변하기도 하는데 그걸 지켜보면서 받아들여줄 수 있는 관계가 친구. 소중한 관계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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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
2023/11/27 [11:11]
- 그 때의 관심과 관찰을 어른이 되어서는 거의 하지 않고 있구나, 문득 깨달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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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이
2023/11/29 [07:11]
- 이바요 영산댁, 일루 와 요 개떡 좀 잡사바게
어지께 장에 가서 사까리 5원어치 사다 쳤는디
영판 달아라우.
어디? 워매 차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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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또
2023/12/01 [10:12]
- '친구가 된다는 건 잘 모르는 널 알아가고 싶다는 것. "
너무 멋진 말이네요. 살포시 수첩에 옮겨 적어봅니다.
책의 다음 장에 무엇이 있을지 설레는 마음 같은 것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