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다의 방
어쩔 수 없이, 즐겁다
사람들은 그녀를 ‘마냥 밝은, 철없는 소녀’ 같다고 생각한다. 늘 감탄하거나 웃거나, 산뜻한 얼굴. 우울함은 그녀와 가장 먼 이미지다. 사실 그녀는 자 ...
문이정민   |   2003.10.05 19:44
생산하는 삶을 살고 싶다
혜원씨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마주한다. 한적한 일요일 오전이지만 약 두 시간 동안 벌써 수십 명의 사람들과 만났다. 그들의 모습은 천태 ...
조이여울   |   2003.09.29 04:38

[그 때, 지하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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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김승원   |   2003.09.29 02:47

[가족을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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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김승원   |   2003.09.23 18:11
나만의 색깔을 찾아서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40분 정도 들어가야 나오는 시골마을. 그녀는 거기서 태어나 자랐다. 가난한 소작농의 집에서 6형제 중 막내로 태어나 모든 산천을 ...
문이정민   |   2003.09.21 19:37
카메라를 들고 꾸는 꿈
“그런 순간이 있었어요. 힘들게 일하고 돌아와서 TV를 켜 둔 채로 잠이 들었는데 잠이 깰 무렵 TV에서 <그랑부르>가 나오고 있었죠. 묘한 음악과 함께 잠 ...
금오해령   |   2003.09.14 18:02
산부인과 진료목록
“출산 후 사라진 남편의 관심을 되찾기 위해”, “남편의 바람기를 잠재우기 위해”, “중년여성들에게 특히 인기” 등으로 우리 사회는 이 수술을 설 ...
금오해령   |   2003.09.07 17:39
서른, 방황은 끝났다
골골대는 몸으로 그녀를 만난 것은 아쉬운 일이었다. 조주영씨는 음주가무에 능한 사람이다. 주량은 소주 한 병 반, 술자리는 20대엔 일주일에 5번(?), 지 ...
조이여울   |   2003.09.06 01:24
확실하게 해야 직성이 풀린다
한 가지 일도 잘 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어떻게 두 가지 일을 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제가 산만해서 그래요”라며 웃는다. 돈을 많이 벌겠다는 의도가 ...
고유영아   |   2003.08.30 11:47
세상을 향한 세밀한 관심
인터뷰를 하기 전, 저녁을 먹기 위해 마주 앉았더니 그녀는 수해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매년 홍수로 인해 엄청난 수재민이 반복해서 생기는데도 정부 ...
강우진경   |   2003.08.25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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