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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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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홈리스 여성이 남긴 기록, ‘쓸모 없어 빛나는’ 세계
고야마씨가 소중하게 지켜온 수십 권의 작은 노트는 비나 공원 습기에 손상되지 않도록 비닐로 겹겹이 싸여 있어서, 마치 누군가에게 언젠가 읽히기를 ...
신지영
| 2023.11.16 11:20
‘좋은 엄마’들이 사는 세상은 유토피아일까?
왜 ‘나르시시즘’일까. 엄마의 자기애는 ‘병증’으로 보기 때문이다. 자아가 ‘있’으면 욕망을 가진다. 욕망하는 엄마는 이기적이다. ...
달리
| 2023.11.10 20:30
‘뚱뚱한 여자’를 무시해도 용인하는 사회
“뚱뚱한 사람들은 불완전하다고, 음식을 두려워하고 의심해야 한다고, 내 몸은 실패작이라고, 나 같은 몸으로 살아가는 것은 삶다운 삶이 절대 아니라 ...
달리
| 2023.10.14 09:41
당신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닌가요?
너와 나/우리를 가르는, 그 차이를 “눈에 보이는 ‘외모’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혈통’과 ‘지성’을 상상하고 우열을 매기는 데서 출발”하는 ...
박주연
| 2023.10.08 18:39
여성들의 ‘번아웃’
케이트 맨은 저서 『다운 걸: 여성혐오의 논리』에서 ‘베푸는 인간’(human giver)과 ‘존재하는 인간’(human being)이라는 용어를 제시했다. ...
달리
| 2023.09.16 21:01
여성 홈리스는 왜 안 보일까요?
‘홈리스가 뭔 노동이야? 그 사람들이 일을 하면 홈리스가 아니겠지’라는 편견과 달리 여성 홈리스도 노동을 한다. ...
박주연
| 2023.09.10 16:21
침묵을 깬 여자들이 함께 떠나는 여행
여성들과 처음 같이 글을 쓰고 책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 주변 남성들로부터 “왜 여자들끼리만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
달리
| 2023.07.19 14:32
세상은 나에게 부끄러움을 주문했다
“남겨놓은 감정, 해결하지 않은 감정, 느껴야 할 때 느끼지 않은 감정은 언제고 값을 치르러 온다.” ...
달리
| 2023.06.22 08:56
식민지 명문여고에 다녔던 ‘제국의 소녀들’
“지배 역사가 끝나도 일본인의 식민자로서의 정신사는 끝나지 않는다”는 ‘식민지 책임’ 의식으로 식민자 생활을 밝힐 필요를 느꼈다. ...
윤일희
| 2023.06.16 10:57
페미사이드, 경제구조적 맥락을 간과하지 말라
마녀사냥이 도시보다는 주로 농촌에서 발생했고, 마녀로 내몰린 여성들은 주로 가난한 농민이었음을 제시한다. ...
김미선
| 2023.05.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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