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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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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배움이 있다면, 여행은 끝나지 않은 거야
“배운다는 건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대.”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협업을 배우기 위해 시작했고, 시간과 몸의 근육을 다르게 쓰는 중이다. ...
이내
| 2024.06.30 09:32
시간이 사라진, 항구마을 오노미치의 ‘마지막 밤’
최근 이태원에 다녀온 일본 청년과 오노미치 여행 중인 아마짱, 노동 후 사케를 마시는 타카 씨, 잠을 너무 적게 자는 소라와 나의 피곤한 몸뚱이가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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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5 12:40
아리타에서 만난 얼굴들, 하나하나 반짝이는
아리타가 위치한 사가현은 ‘가장 가고 싶은 일본 국내 여행지’ 설문조사에서 대체로 꼴찌를 담당한다고 했다.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라는데,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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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22:51
나의 일본 데뷔 공연 이야기
‘토모스야’는 아리타에서 마을 만들기 활동을 하는 NPO법인으로 한 달에 한번 빈집에서 팝업 행사를 여는데, 2023년 7월 이벤트로 내 공연이 함께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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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07:00
학교에선 급식도 아리타 도자기에 담아 줬어
가장 인상적인 것은 ‘모따이나이(もたいない, 아깝다)’ 정신이었다. 깨진 야키모노를 바닥 장식으로 사용하고, 수명이 다한 가마의 벽돌을 마을 담장 ...
이내
| 2024.04.27 09:29
“그 엄청난 집에 가 보겠네요!” 과연 엄청났다
이고코치는 장소(地)보다 마음(心)에 따라 정해진다. 마음의 자리가 자주 흔들리는 만큼, 보이지 않는 뿌리를 기억해야 한다. ...
이내
| 2024.04.13 20:33
“아무것도 없을 거”라던 아리타에 있는 네 가지
아리타는 90% 주민이 도자기 관련 일을 하는 마을이다. 도자기를 빚는 사람, 굽는 사람, 그림 그리는 사람, 파는 사람 등 분업이 철저해, 예술가보다는 직 ...
이내
| 2024.03.23 17:19
친구의 친구는 친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연
두 사람은 태어난 이후로 지금까지 쭉 친구로 지내고 있다. 자기 나이만큼의 시간을 사귄 친구라니, 상상이 잘 안 되는 관계다. 쌍둥이 자매 같은 감각일 ...
이내
| 2024.03.09 19:05
바다 위 기억들, 배 타고 떠나는 여행의 맛
최초의 기억은 엄마랑 둘이서 통통배를 타고 부산 근교 가덕도로 가는 길. 하늘도 바다도, 굽이굽이 작은 바위섬의 해안을 따라가는 모든 장면이 눈부셨 ...
이내
| 2024.02.24 21:02
배웅하는 사람의 마음
자기 힘으로 움직일 수도, 밖으로 나갈 수도 없는 동생을 돌보며 어느 날 생각했다고 한다. 다양한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것으로 동생에게 세상을 ...
이내
| 2024.02.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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