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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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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박스형
요약형
여전히 농담이 아닌 우리들
내가 퀴어인 것이 두려운 게 아니었다.아무도 내 이야기를 말하지 않는, 들어주지 않는 그런 세상이 두려웠다.어른이 곁에 좀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2024.03.27 18:21
전서아
변희수 하사를 보내고 남겨진 숙제, 이제 해야죠?
더이상 포기하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그걸 위해서 변희수재단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갈 거고요....
2024.03.26 10:25
박주연
This International Women’s Day, Women Want a Strike, Not Flowers
‘If women’s labor disappears, what will happen to the home, to society, to the nation, and to the world?’...
2024.03.25 12:55
Jo-Han Jin-hui (Banda)
‘2차 피해’, 성폭력만큼이나 큰 고통 겪었다
“성실하게 환자 곁을 지켜온 사목이 억울한 죄를 뒤집어썼다” 등, A목사가 마치 피해자인 듯한 내용을 SNS에서 퍼트렸다....
2024.03.24 18:19
시미즈 사츠키
“아무것도 없을 거”라던 아리타에 있는 네 가지
아리타는 90% 주민이 도자기 관련 일을 하는 마을이다. 도자기를 빚는 사람, 굽는 사람, 그림 그리는 사람, 파는 사람 등 분업이 철저해, 예술가보다는 직업인에 가깝다...
2024.03.23 17:19
이내
나무를 만지고, 모래사장을 기어다니는 경험
하지만 ‘내가 다 구한다’와 ‘내가 다 망친다’는 두 가지의 인간중심적인 사고를 넘어서 존재하는, 웅웅거리는 지구의 진동이 있습니다....
2024.03.22 10:44
정은혜
내가 버린 쓰레기의 생애를 따라가다
“재활용 쓰레기에 음식물을 함께 버리면 악취 뿐만 아니라 곰팡이 등의 문제가 발생해, 지금은 그래도 좀 낫지만 여름엔 일하기 힘들다."...
2024.03.20 11:17
박주연
세상을 전쟁터가 아닌 “놀이터”로 만드는 것
작가는 “좋은 그림을 그리는 것은 진짜로 좋은 거짓말을 하는 것과 같다.”고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2024.03.19 09:50
안지혜
My Uterus, My Decisions
“Women are not machines that give birth, they have the right to a complete set of choices over their bodies.”...
2024.03.18 15:09
Narang
복직 투쟁으로 “사랑을 잃어버린 한국 교회에 전하는 메시지”
이동환 목사는 “교회 내에서 바른 말을 하는 사람이 적어질수록 사회적인 반인권 행태는 점점 더 거세질 것”이라며 “교회를 바꾸는 일이 세상을 바꾸는 일과 다르...
2024.03.17 10:50
박주연
재일조선인, 부락민, 아이누, 난민…차별당하지 않을 권리를
2013년의 유행어 대상에 ‘혐오발언(hate speech)’이 올랐고, 2016년에는 ‘혐오발언 해소법’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처벌 규정이 없어 실효성은 미미하다....
2024.03.16 12:05
다카키 스미코
AI가 발달한 미래, 우리는 어떤 관계를 맺을까
아무리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사회이더라도, 진정한 관계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상대의 완성도가 아니라 이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2024.03.14 21:29
강현주
나는 고치고 수선하며 살고 싶다
고쳐쓰는 문화가 우리 사회의 기후변화 문제를 조금이라도 다루게 되고, 또 그것으로 인해 또 다른 선한 문화가 되면 좋지 않을까....
2024.03.13 17:03
이원주
아이를 보내고 어른이 됐다,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
사고가 났던 곳 등은 아무래도 조금 힘들 수 있지만, 공원이 생기면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갈 수 있다고 봐요. 솔직히 언제까지 ‘아프고 슬프니까 피할래’ 할 수는 ...
2024.03.12 10:18
박주연
연극 덕분에 ‘유가족다움’에서 벗어났어요
2월 19일은 1998년 2월 19일에 태어난 이영만 씨가 스물일곱 살이 되었을 생일이었다. 영만 씨는 학교 친구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4.19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2024.03.11 10:31
박주연
친구의 친구는 친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연
두 사람은 태어난 이후로 지금까지 쭉 친구로 지내고 있다. 자기 나이만큼의 시간을 사귄 친구라니, 상상이 잘 안 되는 관계다. 쌍둥이 자매 같은 감각일까....
2024.03.09 19:05
이내
사상검증과 ‘페미 색출’, 전방위로 여성 노동권 침해
“이미 피해 사례가 여럿이고, 피해자들이 어디에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해서, 공동대응위원회를 꾸리게 됐다”...
2024.03.08 15:44
박주연
초단시간 알바는 ‘노동하는 사람’ 아닌가요?
‘변동이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네가 알아서 잘 조절해.’라고 많이 말씀하셨어요.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아요.’라는 말을 하는 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2024.03.07 15:00
조건희
Impermanence, Mortality, and Immortality
On October 28th of last year, Wonju city forcefully demolished the Wonju Academy Theater, a cultural landmark that had stood since 1963....
2024.03.06 13:11
Shin Seung-eun
추워도, 더워도, 배고플 때도 그녀들은 춤춘다
눈에 띄게 도움되는 일, 돈이 되는 것을 하면 어떨까 라는 시선이 끊임없이 몰려오고, 그런 것을 하지 않는 것은 ‘제멋대로’라고 여겨져, 낙오되어도 어쩔 수 없다고...
2024.03.05 10:00
하나사키 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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