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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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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이야기
김영옥
(
30
건)
박스형
요약형
시도: 요양시설과 집의 이분법을 질문하기
“사생활이요. 독방이면 제일 좋겠지만, 그게 안 되면 하다못해 칸막이해서라도 사적 공간이 보장되면 좋겠어요.”...
2023.07.13 17:29
김영옥
숫자가 아니라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죽을 수 있을까
숫자는 몸의 형상을 띠지도, 붉은 피를 내비치지도 않는다. 그래서 웬만해서는 감정을 건드리지 않는다. 숫자와 통계는 맥락 속에서만 의미가 있다....
2023.03.08 12:46
김영옥
‘좋은’ 노년 돌봄, 어떻게 가능한가?
“우리는 여기를 들어올 때는 마음을 집에다 내놓고 와라, (웃음) 그러고 집에 가서 다시 우리는 딱 (마음을) 집어넣는다. 이렇게 해야...”...
2022.10.31 14:57
김영옥
‘여성’이라는 전쟁, ‘여성’이라는 예술
....
2019.02.25 21:23
김영옥
우리의 몸에 “봉인된 유토피아들”이 피어날 수 있도록
....
2019.02.13 19:01
김영옥
성폭력은 지극히 사소하게 간주되는 성고문이다
....
2019.02.06 22:00
김영옥
죽음의 외주화…‘고문실’이 되고 있는 일터
....
2019.01.27 21:19
김영옥
타자의 고통에 감응하는 법
....
2019.01.20 11:07
김영옥
시간의 춤: Twilight of Life
....
2017.09.25 14:03
김영옥
성주 사드 투쟁: ‘어머니의 법’을 만드는 사람들
이 물꼬들 혹은 터진 봇물들이 만들어내고 있는 물길에서 세심하게 즉, 까다롭게 살펴봐야 할 핵심 동력 중 하나는 ‘어머니의 이름으로’라는 발화자의 정체성 선언...
2017.08.09 10:34
김영옥
춤을 추며 나이 든다는 것은
그녀의 비밀 아닌 비밀을 들은 뒤로 나는 노후준비나 ‘아름다운 노년’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춤바람’을 첫 번째 목록으로 꼽는다. 주위에 앞서거니 뒤서거니 춤...
2017.06.03 10:34
김영옥
자신을 거울 앞에 세우지 않아도 될 자유
노년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권리가 있다면 상징적 규범과 질서의 체계에서 몸을 빼내어 좀 더 자유롭게 상상계나 실재계를 들락날락거리는 것이 아닐까, 나는 생각한...
2017.05.12 15:56
김영옥
노년여성…용기 있게 선택한 ‘자기만의 시간’
평생의 삶에 필요한 것이 상상력이고 용기라면, 이것들이 가장 필요한 때는 바로 노년일 것이다. 이 시기야말로 스스로 용기 있게 선택한 ‘자기만의 시간’을 살아낼...
2017.04.28 11:14
김영옥
국적과 나이와 성과 언어의 경계를 뚫다
혼자 조용히 살려고 집을 구한 REGINE는, 어린아이 같이 활기에 넘쳐 돌아다니고 밤새 음식을 만들어 사람 초대하기를 즐기는 YOKO와 몇 십 년째 같이 살고 있다. 일본이 ...
2017.04.13 09:54
김영옥
대재앙 이후,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여자들
MIE와 MIKA가 상상해낸 이미지를 보면서, 이미 1999년에 그녀들은 2011년 후쿠시마를 강타한 쓰나미와 핵폭발 사고를 정확히 예견하고 있었음을, 이제라도 후쿠시마의 경고...
2017.03.29 09:53
김영옥
가부장제 수호자들이 경악할 ‘환상’의 세계
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전시된 “Windswept Women”. 대지를 발밑에 두고 하늘을 머리에 인 채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춤을 추고 있는 이 거대한 여성 형상들은 ‘여성/성...
2017.03.15 10:27
김영옥
사모곡: 딸이 어머니에게 바칩니다
끝내 지워지지 못한 채 해야 할 일 리스트에 남아있던 ‘엄마방문’은 거의 두 달이 가까워 오는 지금까지 시시때때로 나를 불러 세운다. 저 리스트의 의무들을 다 하...
2017.02.23 01:35
김영옥
‘죽여주는 여자’가 필요합니까?
‘죽여주는 여자’의 역할은 조력자살이나 존엄사와 같은 맥락에 있지 않다. 그녀에게 남자들이 ‘감히’ 이 역할을 맡길 수 있는 것은 그녀가 가족도 없이 홀로 살며...
2016.12.26 17:30
김영옥
‘철들지 않은 남자들’이 나이듦을 논할 때
어떤 자세로 촬영되는가에 따라 벗은 몸은 누드 포즈가 되기도 하고 상처입기 쉬운 헐벗음이 되기도 한다. 문제는 필연성이다. 꼭 벗어야 하는가. 벗는다면 어떤 벗음...
2016.11.30 12:33
김영옥
‘돌봄 위기’ 현실과 ‘남성성 위기’ 신화
“아, 살아 있는 것은 저렇게 확실하고 가득 찬 것이로구나.” 젊은 여성을 향한 그의 이 감탄은 그의 사랑이 어디에서 시작하고 있는지 징후적으로 드러낸다. 바람 빠...
2016.11.22 12:24
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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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피해’, 성폭력만큼이나 큰 고통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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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 투쟁으로 “사랑을 잃어버린 한국 교회에 전하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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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농담이 아닌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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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nternational Women’s Day, Women Want a Strike, Not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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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을 거”라던 아리타에 있는 네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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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전쟁터가 아닌 “놀이터”로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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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치고 수선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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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빵 끈, 채소 묶은 ‘폐철사’로 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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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수 하사를 보내고 남겨진 숙제, 이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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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피해’, 성폭력만큼이나 큰 고통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