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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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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이야기
김윤은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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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박스형
요약형
‘백인행세하기’를 통해 파헤친 흑인정체성
흑인여성작가 넬라 라슨이 <패싱>을 쓴 1920년대는 전후 흑인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배경으로 흑인들의 ‘패싱’ 인구가 급격히 팽창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즉 '가난...
2006.10.24 13:02
김윤은미
격렬한 중국역사 속 비극으로 남은 세 사람
원제부터 ‘Farewell to My Concubine’이다. ‘Concubine’은 다음과 같은 뜻을 지닌 단어다. 전근대사회에서 자신보다 높은 신분의 남자와 결혼하지 않고 관계를 맺어 온 소위...
2006.10.17 18:59
김윤은미
빅토리아 시대 두 여자의 반짝이는 로맨스
를 읽다 보면 소설 속 세계의 ‘질감’이 손으로 만질 수 있을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 뒷골목과 폐허로 변해가는 거대한 저택, ...
2006.10.10 19:02
김윤은미
사랑을 향한 욕망에 충격을 가하다
사랑만큼 사람을 열중하게 만드는 문제도 없다. 누군가 만나서 사랑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그 일련의 과정은 두고두고 기억에 떠올라 다양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
2006.10.03 18:02
김윤은미
‘그래도 내 편이 되어줄’ 엄마
알모도바르 감독은 그간 인상적인 여성들과 그들의 모성을 그려왔다. 그 가운데 <귀향>에는 그 어떤 영화보다도, 무정하고 독하게 세상과 싸우다가 마음이 굳어버린 딸...
2006.09.26 18:31
김윤은미
종교를 통해 ‘선’에 닿을 수 있나
제임스 볼드윈은 1950~1960년대에 주로 활동한 미국의 흑인남성작가이자 민권운동가다. <산에 가서 말하라>는 그의 초기 대표작으로, 작가의 유년시절이 투영되어 있다고...
2006.09.19 17:30
김윤은미
‘이혼 숙려기간’이 가져올 폐해 많아
작년 말부터 이혼관련 민법 개정을 둘러싸고 많은 논의가 이어져왔다. 특히 2005년 11월, 비슷한 시기에 이은영 의원과 안홍준 의원이 ‘경솔한 이혼 예방’을 위해 이혼...
2006.09.12 23:36
김윤은미
유다에 대한 재구성
사실 종교적 관점을 떠나서, 선한 편에 있다가 악하게 변해버린 배신자 캐릭터만큼 흥미진진한 사람도 보기 드물다. 그 혹은 그녀는, 선이라는 자신의 믿음과 신념을 ...
2006.09.12 21:07
김윤은미
순간을 위해 몸을 내던지는 찰나의 미학
미시마 유키오. 1970년 일본 군국주의의 부활을 외치며 자위대를 선동했으나, 싸늘한 반응에 부닥친 미시마는 직접 할복을 거행한다. 죽음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
2006.09.05 16:04
김윤은미
서울대 성적소수자 매체 “QueerFly”
QIS(www.snumaum.org)는 11년 역사를 지닌 동아리다. 지금까지 동아리방이라는 공간을 지켜내면서 성적소수자라는 ‘존재’ 그 자체로 운동을 했다면, 이제는 새로운 소통의...
2006.08.29 20:34
김윤은미
마음 편히 감동할 수 없는
<저녁뜸의 거리>는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뒤 10년이 지난 1955년부터 2003년까지를 배경으로, 히로시마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간 만화다. 일본과...
2006.08.23 01:12
김윤은미
“주위에 정신이상자들이 넘쳐나는 것 같아”
‘앙리에트’ 시리즈의 주인공 앙리에트는 일기장이 유일한 친구인 십대소녀다. 그녀의 일상은 아무리 봐도 편안해 보이지 않는다. 그녀의 부모는 전형적인 속물로 앙...
2006.08.15 22:26
김윤은미
여성에게 덧씌워진 소비와 허영의 이미지
‘된장녀’처럼 남의 돈에 의존하며 사는 허영심 많은 여성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비난하는 풍조는 그 역사가 오래됐다. 1920~1930년대, 언론의 입방아에 가장 많이 오르...
2006.08.08 21:35
김윤은미
괴물은 ‘진정한 가족애’의 표상?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예상대로 엄청난 관객몰이 중이다. 올해 개봉된 영화 가운데 최고의 재미를 갖춘 영화라던가 단순한 괴물영화가 아니라 감동적인 스토리...
2006.08.01 17:49
김윤은미
목조각상에 표현된 ‘과거의 정신세계’
과거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상상하고 재구성하기 위해 우리는 사료에 의존한다. 지배층의 경우에는 문자로 기록된 자료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평범한 민중의 경...
2006.07.25 17:25
김윤은미
인간을 탐구하는 코니 윌리스의 시간여행
코니 윌리스의 시간 여행 소설 연작들은 시간 여행이라는 전통적인 SF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이상스레 친근하다. 그 이유는 일차적으로 그녀의 입담이 ‘수다스럽다’...
2006.07.18 21:56
김윤은미
자신을 찾아나선 미국의 흑인여성문학
조라 닐 허스튼의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는 1970년대에 새롭게 발굴되기 시작한 미국의 흑인여성문학의 선두로 꼽히는 소설이다. 허스튼은 1920년대 뉴욕의 할...
2006.07.11 19:04
김윤은미
진부하게 다뤄진 아랑의 원한
아랑 이야기는 수많은 전래 동화나 전설들 가운데 유난히 눈길을 끈다. 아랑이 죽음을 맞은 사연 때문이다. 아랑은 자신을 연모하는 관노의 고백을 거부하였다는 이유...
2006.07.04 22:52
김윤은미
야생동물의 존재를 알리는 소설
<쫓기는 동물들의 생애>는 시튼이 남긴 동물 이야기들 가운데 하나다. 원래 화가가 되고자 했던 시튼은 유럽을 오가며 그림을 공부했다. 그러나 건강 문제로 정착했던...
2006.06.27 23:11
김윤은미
신화와 환상을 넘나드는 페미니즘 소설
(The Magic Toy Shop)는 ‘신경쇠약’에 비유될 정도로 지독한 성장통을 겪는 열다섯살 소녀 멜라니의 이야기다. 지은이는 멜라니의 성장을 신화와 상상에 의지하여 독특하...
2006.06.20 19:06
김윤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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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전쟁터가 아닌 “놀이터”로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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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치고 수선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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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빵 끈, 채소 묶은 ‘폐철사’로 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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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수 하사를 보내고 남겨진 숙제, 이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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