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4.03.29 [13:47]
전체기사
l
로그인
l
ID/PW 찾기
사회
노동
녹색정치
국경너머
소수자 시선
문화
일다의 방
English Article
일반
평화
성차별
성폭력
성매매
정치/정책
가족/관계
의료/과학
이주
아시아
세계
퀴어
장애
십대
영화
책/문학
음악
여행
만화/애니
공연/전시
매체비평
인터뷰
창작
몸 이야기
노조수연
(
32
건)
박스형
요약형
독신의 ‘여류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선택
왜 여성은 재력이 보장되는 남성을 만나 결혼해야 하는가? 『오만과 편견』을 참조해보면 당시 여성들은 상속권이 거의 없었던 데다가, 가질 수 있는 직업은 극히 제한...
2008.04.22 02:44
노조수연
그녀들의 절실한 생명력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임순례 감독의 간만의 복귀 작으로, 영화를 보기 전에 전작 <세 친구>나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너무나 다른 선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
2008.01.14 01:45
노조수연
베리만 감독의 ‘죽음에 대한 성찰’
그의 죽음은 영화처럼 형이상학적이었을까? <제7의 봉인(1957)>에서처럼 죽음의 사자와 체스를 두며 내기를 벌이지는 않았을 것 같다....
2007.08.17 01:00
노조수연
“오색의 베일, 살아있는 자들의 인생”
드문 경우지만, 서머셋 몸의 원작소설 <인생의 베일>(원제: The Painted Veil)은 영화 <페인티드 베일>보다 오히려 더 극적이고, 따라서 관심을 즉각 잡아 끄는 장면으로 시작...
2007.07.30 21:54
노조수연
“비극적인 순간에도 삶에는 코미디가”
“고통으로 가득한 세상에 잠깐 머물렀다 가는 신세로도 모자라 자신을 고문하는 딱한 신세인 인간(서머셋 모옴)”에게 웃음이란 삶의 고통을 잠시 잊게 해주는 명약...
2007.07.10 02:19
노조수연
B급 감수성과 키치의 매혹
십 수년의 세월이 흐른 후, 한국에서는 매우 낯선 비흥행 장르인 뮤지컬영화라는 것이 만들어졌다. <삼거리극장>, <구미호가족>, 약간 다른 범주일 수 있지만 <다세포소...
2007.06.26 01:17
노조수연
그들의 ‘후회하지 않을’ 선택에 대하여
언젠가 이 <후회하지 않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먼저 고백하건대, 나는 ‘후회폐인’이다. ‘다모폐인’, ‘형사중독’, ‘네멋폐인’과 같은 ‘폐...
2007.06.07 22:07
노조수연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플루토에서 아침을>을 연출한 닐 조던 감독의 전작 <크라잉 게임>(1992)도 아일랜드의 복잡다단한 정치사 밑에 철저히 짓눌린 개인들의 삶을 보여주었다....
2007.05.15 01:17
노조수연
소통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
영화 <바벨>은 소통을 불가능하게 하는 요소들이 다른 언어와 문화 외에도 타자와의 본질적인 차이와 권력의 위계로부터 비롯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곳곳에...
2007.04.23 22:10
노조수연
사랑이 죄스러운 시대의 사랑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치유할 수 없는 상처가 있다. <오래된 정원>의 현우(지진희)가 입은 충격과 상처는 수십 년이 지나도 여전히 그를 끈질기게 괴롭히며 함께할 것이...
2007.04.06 04:20
노조수연
멀고 먼 ‘어떤 나라’
대니얼 고든 감독이 집중한 것은 21세기 초 평양에서 살아가는 두 평범한 소녀의 삶이다. 섣불리 사적인 감정이 개입되지 않도록 주의하되, 내레이터의 개입은 용인한...
2007.03.13 00:43
노조수연
다른 ‘원정결혼’ 이야기
<나의 결혼원정기>는 현재 농촌의 나이든 미혼남성 증가에 대한 경종을 울리기 위한 영화도 아니고, 그들을 피해자 또는 가해자의 입장에서 그리려고 하지 않는다....
2007.03.01 23:22
노조수연
천하장사와 마돈나가 공존하는 몸
많은 사람들이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가장 인상 깊은 대사로 마음에 품은 말이다. 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것이 수시로 바뀌는 친구 종만(박영서)에게 있어서 “...
2007.02.13 00:35
노조수연
젊고 가난한 뉴욕 예술가들의 초상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이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듯, 장르간 이동 역시 새로운 소재 발굴과 비슷한 우려먹기에 지친 우리에게 흥미롭고도 익숙한 풍경이다. ‘...
2007.01.29 20:50
노조수연
망각의 유혹에 맞서는 사랑의 힘에 대해
<이터널 선샤인>의 작가 찰리 카우프먼은 뇌 속의 유영을 즐긴다. <존 말코비치 되기>에서 배우 존 말코비치의 무의식 혹은 사념까지 헤집고 다닌 그가 <이터널 선샤인...
2007.01.05 09:35
노조수연
‘펄프 누아르’ 안의 여성 버디
<피도 눈물도 없이>의 홍보상 장르는 그 이름도낯선 “펄프 누아르”다. 1940년대 미국의 범죄물과는 거리가 먼, 그렇다고 그럴듯한 체계를 가진 조폭이 등장하는 것도...
2006.12.20 00:12
노조수연
1968년, 재일조선인과 일본인 ‘10대들’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역시 <박치기>와 비슷한 시대인 1960년대가 시간적 배경이며, 전쟁과 제국주의의 상처, 서구 문물의 유입, 어울려 다니며 패싸움을 하고 록큰롤...
2006.11.28 22:16
노조수연
관객의 정서 보듬는 세 번의 ‘트로이메라이’
우리는 이런 종류의 서사에 “성장영화”라는 명칭을 붙이곤 한다. 한 인간이 다양한 난이도의 시련을 극복하고 인생의 목표를 성취하여 ‘자라난다’는 이야기. 그 ...
2006.11.16 20:12
노조수연
보스니아내전, 대물림되는 여성의 고통
소위 ‘20세기 최악의 인종청소가 자행된’ 보스니아 내전 이후, 에스마는 ‘전사한 남편’의 부재에는 아랑곳없이 딸과의 삶에 하루하루 소진해간다. 전쟁으로 인한...
2006.10.24 21:30
노조수연
신이 선택한 경계인들의 아픔
그들은 숭배와 경외의 대상이다. 나약한 존재인 인간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불안한 미래를 알아내어 악운을 피하고자 한다.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
2006.09.19 16:18
노조수연
더보기 (12)
1
2
많이 본 기사
1
내가 버린 쓰레기의 생애를 따라가다
2
변희수 하사를 보내고 남겨진 숙제, 이제 해야죠?
3
나무를 만지고, 모래사장을 기어다니는 경험
4
‘2차 피해’, 성폭력만큼이나 큰 고통 겪었다
5
복직 투쟁으로 “사랑을 잃어버린 한국 교회에 전하는 메시지”
6
여전히 농담이 아닌 우리들
7
This International Women’s Day, Women Want a Strike, Not Flowers
8
“아무것도 없을 거”라던 아리타에 있는 네 가지
9
세상을 전쟁터가 아닌 “놀이터”로 만드는 것
10
나는 고치고 수선하며 살고 싶다
최신기사
달력, 빵 끈, 채소 묶은 ‘폐철사’로 작업합니다
여전히 농담이 아닌 우리들
변희수 하사를 보내고 남겨진 숙제, 이제 해야죠?
This International Women’s Day, Women Want a Strike, Not Flowers
‘2차 피해’, 성폭력만큼이나 큰 고통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