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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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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이야기
이지홍
(
5
건)
박스형
요약형
‘야쿠르트 아줌마’ 길 위에서 보낸 사계절
‘야쿠르트 판매원’이라는 직종이 처음 우리 사회에 출연한 것은 1971년도다. “그 당시 유치원도 별로 없고, 전동카 위에 애기 태우고 다니면서 일했어요. 내 지역, 활...
2014.02.10 01:32
이지홍
“‘날개 없는 천사’라 부르지 마세요”
“날개 없는 천사라는 말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착하다’ 이런 말 들으면, 저희 권리를 주장할 수가 없잖아요. 돈 벌려고 하는 일이고 적성에 맞으니까 하는 거지,...
2013.07.31 10:25
이지홍
우리는 방송용 소품 아닌 ‘노동자’입니다
촬영현장은 매우 열악했다. 변변한 화장실 하나 없어 사람들은 가까운 인근 밭에 가서 볼 일을 보고, 탈의실이 없어 남녀노소가 뒤엉켜 서로의 시선만 피한 채 맨 살을...
2012.11.28 08:07
이지홍
나는 예술가인가, 글쓰는 노동자인가?
“3개월이 지나고 대본 작업 막바지에 계약을 하자고 계약서를 내미는데, 처음 얘기랑 전혀 다른 거야. 처음 작업을 의뢰 받았을 때는 계약금이 적은 대신 재공연 시 작...
2012.08.07 10:08
이지홍
선물처럼 다가온 내성천과의 동행
강과 함께 흘러간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야. 모래를 뚫고 뽀글뽀글 샘솟는 지하수를 발견하고. 모래를 긁어내어 간이 우물을 만들어 그곳에 모인 지하수로 목을 축이고...
2011.09.28 08:10
이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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