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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요약형
도망치고 싶은 삶을 보여주는 우울한 힙합 곡
많은 래퍼들이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입증하기 위해 불우했던 과거를 훈장 삼아 늘어놓는다. 하지만 자신의 고향을 외치고 다니며, 받은 만...
2013.10.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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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국제다큐영화제 추천작② 월드 쇼케이스
벨기에의 작은 마을에 남아 있는 영화관 하나. “영화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은 등대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라는 주민 한 사람의 말처럼, 이들에게 영화관은 영화를 보...
2013.10.1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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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세대 패션디자이너의 생애와 만나다
노라노(Nora Noh)는 85세의 패션 디자이너이다. 그녀는 여전히 옷을 만들고 일을 하고 있다. 1947년, 나이 스무 살에 이 일을 시작한 노라노는 여든 살을 맞이하면서 자신의...
2013.10.0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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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없는 이야기는 고민없이 들어야 할까
“남자 없이 잘 살아”는 작년 10월 미스에이가 EP(미니앨범) [Independent Women Part III]를 발표하면서, 첫 싱글로 선택하여 활동했던 곡이다. 음반 보도자료에서 이 곡을 “...
2013.10.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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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국제다큐영화제 추천작① 개막작 & 경쟁작
EBS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장점은 집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공중파 TV 채널을 통해 일주일 내내 정규 프로그램 대신 페스티벌 작품들을 시청할 수 있는데, 세...
2013.10.0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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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걸, 그대는 아름다워요
이 곡은 퀸(Queen)의 노래인 “Fat Bottomed Girls”의 트리뷰트라고도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가 비행 중에 본 어느 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라고 한다. 뚱뚱한...
2013.09.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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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밖에서도 나의 페미니즘은 계속된다
군대라는 공간에서 나를 지켜내고자 노력한 것은, 그 어느 것보다 값진 경험이었다. 군대 내 자살이나 성폭행 같은 사건들, 고참들은 성매매를 권하고 간부들은 성매매...
2013.09.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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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음악과 뚜렷한 세계관의 조화
신디라는 미래의 로봇은 현재의 자넬 모네를 복제하여 만든 것이며, 락스타의 재능과 인간의 마음이 내장되어 있다. 그러나 인간을 사랑해서는 안 되는 이 로봇은 사랑...
2013.09.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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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이 ‘여성을 소비하는 방식’을 꼬집은 래퍼
힙합 음악을 마음 편히 듣지 못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으로 ‘지나친 남성성’을 꼽는다. 여성을 가지고 노는 소유의 대상으로 보고 자신들의 남성성을 과시하기 바쁘...
2013.08.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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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할 것만 같은 그녀의 따뜻한 위로
핑크는 성공한 팝 아티스트에 속한다. 그 원동력은 스스로 곡을 만드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점도 있겠지만, 지금의 솔직함과 거침없는 모습, 그러한 면모를 드러내주는...
2013.08.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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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요
인디아 아리는 아름다움을 판단하는 주체를 ‘나’로 잡고 기존의 시선을 탈출하자는, 다소 당연한 말투성이의 결론을 던져준다. 그러나 그녀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2013.07.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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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Love” 멋진 라이브 무대의 비밀
이번에 신화가 선보인 춤은 ‘보그’라고 불리는 춤을 차용한 것이다. 보그를 설명할 때 대부분의 보도 자료들은 단순히 마돈나가 유행시킨 안무이며 여성 패션지의 ...
2013.07.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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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랑이야, 그리고 같은 힙합이야'
힙합이라는 영역은 다른 문화권이나 음악 장르에 비해 호모포비아적인 성격이 강한 편이다. 여전히 게이라는 단어를 욕과 동일선상으로 사용하며 편견 역시 강하게 작...
2013.07.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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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CL, 같은 듯 다른 ‘나쁜’ 여자
현재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두 여성 솔로 가수가 신곡을 발표하였다. 이효리가 약 3년의 공백을 깨고 새 앨범 [Monochrome]을 내고 타이틀 곡 “Bad Girls”로 활동하...
2013.06.1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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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nternational Women’s Day, Women Want a Strike, Not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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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전쟁터가 아닌 “놀이터”로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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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치고 수선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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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빵 끈, 채소 묶은 ‘폐철사’로 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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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수 하사를 보내고 남겨진 숙제, 이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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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피해’, 성폭력만큼이나 큰 고통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