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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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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요약형
내년 3월 ‘여성 파업’이 기획되고 있다!
노동 시간이 길어지면 돌봄노동을 하는 노동자들(다수가 여성)은 “더 짧은 노동 시간을 찾아 시간제 일자리로 이동”하게 되고, 이는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일자리...
2023.12.11 13:37
박주연
우리는 그녀의 노트를 태우지 않기로 했다
이곳에 홈리스들이 스스로 꾸려 온 생활이 뿌리내리고 있음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버려진 물품 등을 모아 나누는 등 서로 도우며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다....
2023.12.09 16:58
이치무라 미사코
청년 여성의 ‘고립’을 구성하는 요소들
“오늘 또 쓰레기같이 보냈다. 앞으로 나는 어떡하지?” 여성 고립 청년들은 고립의 일상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3.12.08 17:25
달리
What Is the Future of Marriage?
It’s not a question of why people do or don’t marry, but a question of what marriage is. What will become of marriage?...
2023.12.07 15:42
Kim Bo-hwa
어떻게 전세사기 피해에서 탈출했냐고요?
‘왜 당했냐?’는 말은 아무 의미 없다. “그러게 잘 좀 보지 그랬어, 조심하지 그랬어 등의 당사자를 탓하는 말을 하지 말라는 거죠.”...
2023.12.06 14:12
박주연
“나는 나의 선배입니다” 외롭지 않은 노동환경을…
충분한 원고료만큼 중요한 게 적절한 노동 시간이죠. 저희 작가들 엄청 일 많이 하거든요. 진짜....
2023.12.05 11:51
심지안
소멸과 필멸, 그리고 불멸
“극장이 무너져도 시민은 무너지지 않는다!” 결코 허물 수 없는 것이 있다. 포크레인보다 훨씬 크고 강한 것...
2023.12.03 19:32
신승은
“부산 갈 테니 기다려, 부산과 오노미치를 이어보자”
“사람은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누구나 친절할 수 있을 거야.” 도쿄 근교에서 직장 생활하다가 오노미치로 이주한 도이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었다....
2023.12.02 10:08
이내
국경을 열고 “우리는 할 수 있다”…독일은 지금
이 기자회견에서 메르켈은 2015년 세계 언론을 장식하게 될 문장을 이야기한다. “독일은 강한 국가입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해냈습니다. 그리고 해낼 수 있습니다.&qu...
2023.11.30 16:01
김인건
난민을 환대하던 독일의 목소리는 어디로 사라졌는가
나치 때 박해를 받았던 독일인들이 다른 나라에서 보장된 망명의 권리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것이 근거가 되어, 망명의 권리는 단서 조항 없이 기본법에 포함되었...
2023.11.29 11:54
김인건
The Victim of Workplace Sexual Harassment Raised Her Banner: “I Didn’t Back Down”
Her name is Kim Wonkyeong. As her attorney and her co-defendant, I was exhausted and often in pain—but, in the end, happy....
2023.11.28 18:22
Lee Eunui
생계와 가치, 두 개의 노동 사이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말하는 활동가인 한편, 사람들에게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상품을 팔아야 하는 보험설계사....
2023.11.27 20:39
현
이혼의 공포도, 나이듦의 공포도 ‘오류’가 많다
“젊어 보이고 싶다”, “이제 나이 먹어 힘들어”, “그 나이에 대단하시네요!” 등, 누구든 생각하거나 말한 경험이 있지 않을까?...
2023.11.25 22:12
구리하라 준코
당신을 발견해주는 친구
간결한 그림과 아기자기한 리듬감이 넘치는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초록빛 아이의 눈동자에 붉은빛 아이가 가득 담겨 있는 페이지이다....
2023.11.24 11:54
안지혜
“독일 아스파라거스는 착취의 맛” 독일판 깻잎 투쟁기
계절노동자 중 일부는 “우리는 노예처럼 일했다.”, “그들은 우리의 여권을 빼앗고, 일을 제대로 안 한다고 총과 칼로 위협을 하기도 했다.”, “다시는 독일로 오지...
2023.11.22 10:48
손어진
My Shrinking, Unfamiliar Self in the Workplace
It wasn’t just my face and voice I tried to control. When I was doing alba, I suffered from bad eczema, which was visible on my arms....
2023.11.21 13:32
Hong Sun-yeong
“다들 자기만의 어려움이 있잖아요? 서로에게 친절해져요”
대학교에서 미술모델 겸 누드모델로 일해요. 가끔 일주일에 한 번씩 스탠드업 코미디 오픈 마이크에 가서, 별로 안 웃긴 농담을 하고 있어요....
2023.11.20 18:09
한솔
먹는 임신중지약 승인한 日, 그런데 ‘제한’이 많다고?
임신중지 방식으로 일본 사회에서는 소파수술이 주를 이루는데, 여성들은 오랫동안 몸에 부담이 적은 ‘먹는 임신중지약’의 조기승인을 요구해왔다....
2023.11.19 19:13
츠카하라 쿠미
“이런 게 되는 곳은 여기밖에 없으니까 놀자, 놀자, 놀자!”
오노미치는 〈빈집 프로젝트〉로 전국에서 청년들이 모여들어 작은 가게나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2023.11.18 08:52
이내
어느 홈리스 여성이 남긴 기록, ‘쓸모 없어 빛나는’ 세계
고야마씨가 소중하게 지켜온 수십 권의 작은 노트는 비나 공원 습기에 손상되지 않도록 비닐로 겹겹이 싸여 있어서, 마치 누군가에게 언젠가 읽히기를 기다리고 있었...
2023.11.16 11:20
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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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till a Prospective Playw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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